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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 (2024년 1월 기준)

미래산업

by happyfuture 2024. 2. 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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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최근 1월 30일 삼성전자에게 이음5G 주파수(28㎓, 4.7㎓)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2024년 1월 기준 이음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이음5G 정의, 명칭 유래, 이음 주파수 현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이음5G 공부하러 가즈아~~~~~~~~~

이음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

이음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에게 이음5G 주파수(28㎓, 4.7㎓)를 공급했다고 밝혔어요.

 

과기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소재·부품·장비 기업이자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사업장에 이음5G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수요가 많은 4.7㎓ 대역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 대규모 단말 연결이 가능한 28㎓ 대역 이음5G를 네트워크 장비 제조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더불어 삼성전자는 이음5G 망을 통해 기존 유선망 대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와 보안·안전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이음5G 솔루션은 28㎓ 기지국의 상향(업로드) 및 하향(다운로드)의 비율을 기존 2:8에서 5:5도 지원하는 강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음5G 특화 기능을 생산시설에 추후 적용해 28㎓ 이음5G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주파수 공급으로 이음5G 주파수를 지정받은 법인은 12개 기관으로 늘어나 총 31개 기관 56개소로 이음5G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과기부는 밝혔습니다.

 

2024년 1월 기준 이음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음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2024년 1월 기준) >

할당
(19)
네이버클라우드(’21.12월), 엘지씨엔에스(’22.6월, 12월), SK네트웍스서비스(‘22.5월, 11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22.8월, ’23.4월), CJ올리브네트웍스(’22.8월, ’23.4월), KTMOS북부(’22.10월, ’23.2월, 4월, 8월, 9월, 12월), 세종텔레콤(’22.10월, ‘23.10월), 위즈코어(’22.10월, ’23.2월(4월), 12월), 뉴젠스(‘22.11월, ‘23.9월), 현대오토에버(’23.4월), LS ELECTRIC(’23.4월), 메가존클라우드(’23.7월), LG전자(’23.7월, 10월), 포스코DX(’23.9월), 큐셀네트웍스(’23.11월), 큐비콤(’23.11월), 가이온(’23.12월), KTMOS남부(’23.12월), 한국전력(’24.1월)
지정

(12)
합동참모본부(’22.10월, ’23.6월) KT(’22.10월), 한국수자원공사(’22.10월), 유엔젤(‘22.11월), 한국수력원자력(’22.11월, ’23.2월), 한국항공우주산업(’22.12월), 정부청사관리본부(’22.12월), 캠틱종합기술원(’23.2월), 쿤텍(’23.6월), ETRI(‘23.10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23.10월), 삼성전자(’24.1월)

 

여기서 주파수 할당과 주파수 지정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과기부 자료에 따르면 주파수할당은 통신사업자가 기업·방문객 등 타인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을 말하고, 주파수지정은 기업·기관이 무선망 활용을 통한 자기 업무‧R&D 등의 추진을 위한 주파수 이용을 말합니다.

 

 

‘이음(e-Um) 5G’ 이름 유래

이음5G 이름 유래가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2021년 12월 과기정통부 자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을 ‘이음(e-Um) 5G’라는 새 이름으로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더군요.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과 함께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5G 특화망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3,300여 건이 제출되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음(e-Um) 5G’라고 하더군요.

 

당초 대상으로 제안된 이름은  ‘5G이음(e-Um)’ 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의 의미는 초고속(eMBB), 초저지연(URLLC), 초연결(mMTC)의 5G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나와 우리, 그리고 사물과 사회까지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는데 이것을 보다 부르기 쉽게 ‘이음(e-Um) 5G’로 변경하여 5G 특화망 새 이름으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새이름 공모전에서 대상 이외에 ‘맞춤 5G’, ‘하이 5G’를 우수상으로, ‘URI 5G’, ‘WITH 5G’, ‘U-5G’를 장려상으로 선정했네요. 공모전 대상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KCA원장상을 수여했습니다.

 

이음5G(5G 특화망) 란?

이음5G 주파수이용관리시스템 누리집에 따르면 이음5G는 건물/토지 등 특정 구역에 한하여 정부에 주파수 신청을 통해 기업/기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음5G(e-um 5G)는 초고속(eMBB), 초저지연(URLLC), 초연결(mMTC)의 5G 3대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사물과 사회까지 이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음5G 주파수 현황

이음5G 주파수는 4.7㎓ 100㎒(10㎒ x 10개 블록) 대역폭과 28㎓ 600㎒ BW(50㎒ x 12개 블록) 대역폭으로 구성됩니다.

이음5G 주파수 현황, 출처: 이음5G 주파수이용관리시스템 캡처

 

지금까지 이음5G 주파수 할당 및 지정 현황과 이음5G 명칭 유래, 이 기술의 정의 마지막으로 주파수현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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