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시설물 제작비 절감!! 한길체 무료 서체 공개!!!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사용하던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산업계의 주소정보시설물 제작비용 절감 등을 위한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안을 최근 공포했습니다.
오늘은 주소정보시설 규칙 개정(안)의 한길체 무료 서체 공개 등 변경사항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공포된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 살펴보러 출발~~~~~~~~~~
주소 찾기 더욱 쉬워져요! 새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 주요 내용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개정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건물 및 도로 주소정보시설 바탕색 '남색'에서 더욱 눈에 띄고 직관적으로 인식 가능 '청색'으로 변경
2. 보다 직관적으로 건물 번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초번호는 위로, 도로명은 아래로 배치
3. 기존에 유료로 사용하던 서체인 릭스체를 행안부·국토부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무료 서체인 한길체로 사용하도록 해 산업계와 지자체에서도 시설물 제작비용 절감 가능. 참고로 한길체는 2021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표지판용으로 공동 개발한 무료 서체입니다.
4. 시설물의 내구성 향상을 위해 시설물의 표면을 ‘코팅’ 처리하도록 했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시설물 재질인 알루미늄,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중 폐기 시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를 삭제했습니다.
5. 교통약자, 노인, 어린이를 위한 설치 높이 조정으로 누구나 쉽게 주소 확인 가능합니다.
시행일
이번 개정(안)의 시행일은 2025년 1월 1일부터입니다.
기대효과
이번 개정으로 기대효과는 주소정보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절감, 누구나 쉽게 주소 확인 가능, 지자체 및 산업계의 시설물 제작 비용 절감될 것으로 기대
아래사진은 주소정보시설물 개정 전 후 모습입니다.
일반형에서는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 번호판이 있습니다.
지능형에는 QR 코드, 점자형, 조명형이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주소정보시설 종류 및 설치기준입니다.
구분은 건물번호, 사물주소,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등 4개입니다.
이번에 개정된 주소정보시설규칙은 지자체, 주소정보시설물 제작업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다만, 개정된 규칙은 전체 주소정보시설물이 아닌 신규 시설 또는 노후화 등으로 교체 설치하는 시설부터 적용하여 일괄 교체로 인한 불편함과 비용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했다고 행안부는 말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