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내비게이션 소개
행정안전부는 최근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내용중에 주차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해서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서" 전문도 포스팅 후미에 게시했습니다.
그럼 주차내비게이션 살펴보러 가보실까요?
주차내비게이션 관련 행안부 발표 자료 개요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5일 주소 기반 주차 정보 구축 및 주차 내비게이션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주차 내비게이션은 주차면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주차 정보와 주차 관제 시스템의 실시간 주차면 상태 신호 정보를 융합해 내비게이션이 주차 가능한 개별 주차면을 안내하는 서비스입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의 주차면에 주차면 정보와 주차 관련 시설에 대한 주소 기반 위치 정보를 구축하여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 관제 시스템과 주차 정보의 실시간 연계와 주차장 내 주소 정보 안내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합니다.
두 기관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에 주차 내비게이션을 시범 적용하여 2024년 12월 말까지 주소 기반 주차 정보의 범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이란?
네이버 생성형 AI 클로버 X는 주차내비게이션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아래표와 같이 이 내비게이션의 장점까지도 알려주네요. 팩트확인이 되지 않았음을 감안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 내비게이션은 주차장 내의 빈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운전자에게 안내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주차장에 진입하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주차 가능한 위치와 요금 정보 등을 제공하며, 운전자는 이를 참고하여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주차장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주차장 내의 교통 체증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방문객이 많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에 주차 내비게이션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클로버 x |
구글 생성형 AI Gemini에게도 물었습니다.
주차내비게이션이란? 주차내비게이션은 복잡한 주차장에서 빈 주차 공간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GPS를 이용한 일반 내비게이션과 달리, 주차장 내부의 상세한 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빈 주차 공간을 업데이트해줍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차량 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 입구부터 빈 자리까지 안내해주는 길찾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차 스트레스를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출처: Gemini |
아래사진은 행정안전부 발표자료에서 캡처한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구현 개념도입니다.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설명자료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설명 자료입니다.
이 사업 수행사는 솔루파인, 파파야, 비와이솔루션이 참여한 KAIST 컨소시엄으로 기간은 5개월, 소요예산은 4억원 국비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
다음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 내용입니다.
주차정보의 주차 구역, 주차 구획, 주차 단위 구획 등의 용어가 너무 헷갈려서 이 또한 찾아봤습니다.
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차 구역: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주차 구역은 도로, 주차장, 건물 내부 등 다양한 장소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주차 구획: 주차 구역 안에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정해진 공간을 말합니다. 주차 구획은 일반적으로 사각형 모양이며, 크기와 모양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주차 단위 구획: 주차 구획 중에서도 차량 한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주차 단위 구획은 차량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적절한 크기로 설정되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생성형 AI 클로버X |
인천국제공항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서
다음은 업무협약서 전문입니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인천국제공항의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의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효율적인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MaaS 시대 주차관련 신산업 촉진 및 국민 안전과 편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 사항)
① 각 기관은 제1조의 목적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역할을 분담하여 서로 협력한다.
1. 행정안전부
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의 주차면 및 주차관련시설에 대한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구축한다.
나. GPS 신호가 차단되는 지하주차장 등에 대한 신호기반 실내측위 정보를 구축한다.
다. 주차관제시스템과 연계하는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앱을 개발·제공한다.
라. 공항터미널 실내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위한 주소기반 실내지도 및 실내측위 정보를 구축·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2. 인천국제공항공사
가. 주차관제시스템 실시간 연계를 위한 제반 사항을 협력한다.
나. 지하주차장 등의 신호기반 실내측위 구축에 따라 신호정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보완하는 장치를 설치·유지한다.
다. 주차장 및 주차면, 주차관련시설 주소부여에 따른 안내 표지를 설치·관리한다.
라.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상용화 및 실내내비게이션과 연계하는 통합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
② 이 협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은 서로 협의하여 정한다.
제3조(협약의 이행) 제2조의 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인적·물적자원 및 재정 능력의 범위 내에서 성실히 지원한다.
제4조(협약의 효력) 본 협약의 효력은 협약서에 서명한 날부터 발생하며, 당사자 간 합의하여 서면으로 변경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한 효력이 상실되지 않는다.
제5조(비밀의 유지) 협약기관은 협약업무 수행 중 알게 된 정보는 상대방의 동의없이 본 협약의 목적 이외로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다. 협약기관은 본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며 협약서 2부를 작성·서명하고 각 1부씩 보관한다.
2024년 7월 25일
차관보 김 민 재 운영본부장 유 구 종
지금까지 주차내비게이션에 대해 살폈는데요.
행안부 자료 덕분에 개인적으로 주차내비게이션 국내 동향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번 주차내비게이션 실증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소기의 성과가 있기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과 발표되면 정보 공유도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