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탐방] 우리땅임에도 가까이 갈 수 없는 825년 된 회화나무(서2-1)
러시아대사관, 우리 땅임에도 남의 땅이라 쉽게 드나들 수 없는 곳. 우리 나무인데 남의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보호수. 그래서 먼발치에서만 볼 수밖에 없는 수령 825년 된 "회화나무" 소개할게요. (참고로 보호수 앞에는 안내문이 있으나 이 나무는 접근성이 녹록치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이 나무의 보호수 여부는 추정임을 감안하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보호수는 [아래위성사진]과 같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대사관 출입은 쉽지가 않지요. 이 나무를 보기 위한 대안은 "배재 어린이공원" 안쪽까지 깊숙이 들어가면 됩니다. 그곳에 가면 주변을 압도하는 듯한 거대한 나무가 울타리 안에서 보이는데요. 그것이 바로 1000년을 향해 가고 있는 회화나무입니다.(추정)..
보호수/서울
2019. 10. 2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