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_ "도전! 생활 속 맞춤법 응시" 후기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라는 것도 있네요. 이번이 5회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도전해봤습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등 글쓰기는 플랫폼 자체에 맞춤법 검사기가 있어서 크게 신경 쓸게 없는데 이 맞춤법 응시는 문제를 보고 문법을 떠올려야 하는 등의 꽤 난이도 있네요.

 

특히 신조어 부분은 거의 듣보잡 수준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관련하여 실시 배경에 대해 kbs 보도 자료를 통해 살펴봅니다.

그리고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참여 방법과 장소 소개 마지막으로 이거 두배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짝 덧붙여 보도록 할게요.

 

그럼 가볼까요...

생활속 맞춤법 특집

우리말 공인 인증지수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누리집에 보면 아래와 같은 우리말 공인 인증 지수가 나오더군요.

10월 6일 아침 기준으로 응시자는 약 5만 9천 명, 만점자는 5천1백여 명, 응시자 평균 점수는 79.9 점이네요.

 

그런데 이 통계가 한 사람이 여러 번 응시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는 통계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설명이 없네요. 제가 처음 점수가 너무 낮아서 만점 나올 때까지 응시했거든요. ㅋㅋㅋ

우리말 공인 인증 지수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개요, 목적, 내용

지금부터는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개요에 대해 kbs 보도자료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kbs는 최근 "10월 9일, 576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국방송(KBS)이 다시 한번 인터넷을 통해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를 펼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KBS는 그동안 한글날이 있는 10월과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를 열었는데 이게 올해로 다섯 번째 장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인증 고사의 목적은 "KBS가 바르고 아름다운 한국어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온라인 퀴즈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KBS 자료에 따르면 올해에는 조금 특별한 ‘한글 시험’을 펼친다고 해요. 세부내용은 ‘생활 속 맞춤법 특집’으로 일상생활, 인터넷 생활, 모바일 문자 보내기에서 흔히 접하는 말과 그 뜻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맞춤법을 집중 탐구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신조어 부분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KBS 자료에는 추진과정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치러진 네 차례 인증 고사에는 모두 150만 명의 네티즌이 참여해서 이중 만점자는 6만 9천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올해 ‘우리말 공인인증 고사’에 참여한 응시자들은 ‘신조어’, ‘위기 대처’, ‘띄어쓰기’, ‘문맥 이해’ 등 4개 부문에 걸쳐 등급을 매긴 ‘성적증명서’를 받습니다. 

 

참여 방법

이것은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온라인인 고사장은 아래 클릭해서 접속하시면 됩니다.

로그인 그런 거 없으니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제5회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다음 포털 검색창에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로 검색하니 아래 사진과 같이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사이트가 나오네요. 이렇게 치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우리말 공인인증고사 사이트 찾아가기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1차 도전

생활 속 맞춤법 특집 1차 도전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그래도 신조어는 다 찍었는데 1개 정도는 정답이었던 모양입니다. 위기 대처, 띄어쓰기, 문맥 이해는 거의 점수가 엉망 수준입니다.

1차 도전 결과

생활 속 맞춤법 특집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문제

문제는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으로 신조어, 띄어쓰기 등 분야별로 12개가 나옵니다. 문제가 너무 어려울 때는 네이버 포털에 있는 맞춤법 사이트도 활용해봤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주 여러 번 도전에서 신조어 등 4개 분야 A+ 성공했습니다.

맞춤법 사이트 활용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 백배 즐기는 법

일단 백배 즐기는 법이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인터넷에 이 인증 고사 정답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그거 먼저 보지 말고 가족들과 함께 아주 그냥 날것으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점수가 높은 사람에서 "통닭 쿠폰"등의 타이틀이 있으면 더욱더 재미있겠지요. 이것을 몇 번 반복하면 웃음꽃이 활짝 필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여러 번 했는데도 만점이 나오지 않아 아래 사진과 같이 네이버 맞춤법 사이트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때론 울 마누라님과 함께하면서 토론 등 합동작전을 펼치기도 했지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저희 좀 하다 보니 눈이 아프더라고요.

 

네이버 맞춤법 사이트 활용...

이 인증 고사 응시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나 "맞춤법"은 너무 어려워요. 내가 알고 있는 맞춤법과 반대로 찍으면 그게 정답이라는 사실을 매번 깨닫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간 내서 공부하기엔 할게 너무 많고.... 핑계겠지요..

 

암튼 지금까지 우리말 공인 인증 고사에 대한 배경과 목적 그리고 고사장과 백배 즐기는 법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인터넷에는 전문가들이 먼저 풀고 오픈한 정답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것 보고 풀면 재미없을 테니 먼저 날것으로 응시해보시라고 말씀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