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저비용 항공사 에어서울로 장가계 직항로를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중국 장가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마치고 국내로 들어오는데 장가계 허화 국제공항 위탁 수화물 금지 품목 때문에 검사를 받았네요.
오늘은 위탁수화물 반입 금지 품목관련하여 블루투스 이어폰을 트렁크에 넣어도 되는지 여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장가계 여행 마치고 귀국할 때 장자세시에 있는 허화 국제공항을 이용했습니다.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장자제 허화 국제공항(Zhangjiajie Hehua International Airport)은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융딩구에 있는 공항으로 1994년 8월 18일에 개항했습니다. 원래 국내선 전용 공항이었으나 2010년 이스타항공이 외국 항공사로는 최초 취항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선도 몇 군데 들어왔고 이후 국제공항으로 변모하였다고 하는군요.
아래사진은 장자제 허화 국제공항(Zhangjiajie Hehua International Airport) 전경입니다.
이 공항에서는 천문산과 천문동이 보입니다.
사진우측에 천문동 보이시나요?
그리고 제가 이용했던 항공사는 에어서울입니다.
이 또한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에어서울(Air Seoul)은 대한민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하여 2015년에 설립된 항공사입니다. 2016년 7월 11일에 첫 취항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국내선 4개와 국제선 2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보유 항공기는 AIRBUS 321-200 기종으로, 최대 220석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좌석 간격이 넓어 보다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이용했던 항공기는 물, 맥주 등 음료와 라면 등 식사류 모든 것이 비행기 안에서 유료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물 한잔은 줄만 한데 이마저 병으로 팔더군요.
그리고 일부 이용객은 예약을 통해 기내에서 식사를 하는데 이것 참 음식냄새가 참 편하지는 않더군요. 먹으려면 다 먹던가 아니면 아예 팔지를 말던가 참 여러 가지 불편했네요.
아래사진은 소니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출시일은 꽤 되었지요.
이것을 트렁크에 넣으면 중국 장자제 허화 국제공항 위탁 수화물 검사에서 통과가 될까요? 안될까요?
정답을 말씀드리면 리젝 되었습니다.
설마 이게 금지품목에 해당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네요.
허화 국제공항 수속 밟은데 담당자가 불러서 엄정 졸면서 트렁크로 갔네요.
트렁크를 열어서 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빼고서야 저의 트렁크가 비행기에 무사히 실렸답니다.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행객들이 궁금해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일반적으로 위탁수화물로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이므로, 항공사별로 또는 공항의 보안 검색 상황에 따라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장가제 허화 국제공항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바로 위탁수화물 반입 금지 품목입니다. 안전하고 원활한 항공 여행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이죠.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인 위탁수화물 금지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험물: 폭발물, 인화성 물질, 가스, 독성 물질 등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물품 무기류: 총기, 칼, 흉기 등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물품 액체류: 100ml를 초과하는 액체류, 스프레이류, 젤류 등 (단, 기내 반입 시에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함) 배터리: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 (일부 배터리는 기내 반입만 가능) 현금 및 귀중품: 분실 위험이 높으므로 휴대하여야 함 |
지금까지 블루투스 이어폰 위탁 수화물 가능여부에 대해 살폈는데요.
사진에 있는 소니 노이즈캔슬러 이어폰은 중국 허화 국제공항에서 거부당했습니다. 트렁크 열어 이어폰 빼고 기내로 반입했으니 이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위에서 설명대로 공항마다 상황에 따라 반입 제안 여부 등이 다를 수 있으니 그냥 속 편하게 손가방에 넣어 기내로 반입하는 것이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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