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체납세액 징수’등의 명목으로 국세청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미끼문자(스미싱)와 해킹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어서 국민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스미싱(Smishing) 다 알다시피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전송, 이용자의 악성 앱 설치 또는 통화를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스미싱을 대처하기 위해 가입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팸필터링,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설정에서 악성 메시지 차단과 차단 문구 관리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95% 정도는 걸러지는 듯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해도 패스하는 스미싱 의심 문자는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보호나라>를 사용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미싱 대처법으로 첨부파일 있는 문자 메시지가 미끼 문자 등 스미싱인지 아닌지 <보호나라>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좀 번거롭긴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문자 첨부파일 클릭했다가 황당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가끔씩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스미싱 대처법 살펴보러 가실까요~~~
스미싱(미끼문자) 사례
아래사진은 과기정통부에서 예시로 제시한 사칭문자, 관련 이미지, 악성앱 아이콘 등 미끼문자(스미싱) 사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미끼문자 및 해킹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을 통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 민감정보 탈취 및 금전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로 조심해야 되겠지요.
아래사진은 저의 스팸필터링 현황입니다.
이것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PASS> 앱에 있는 스팸필터링 기능인데요.
최근 한 달 문자 차단수는 41건이네요. 하루에 1개 이상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자료에 따르면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가 포함된 문자 등 미끼문자가 의심되는 경우 접속을 자제하고, 의심되는 사이트 주소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서 제공하는 ‘미끼문자 확인서비스’를 활용하여 정상 사이트 주소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하라고 조언합니다.
아울러, 미끼 문자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내 문자수신 화면 상단에 표시된 ‘스팸으로 신고’ 기능, 카카오톡 ‘보호나라’ , 신고전화(118)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지금부터는 스미싱 확인 서비스 <보호나라> 사용법 소개합니다.
1. 카카오톡을 실행합니다.
2. 화면 상단 검색창에서 "보호나라" 검색하여 채널 추가합니다.
- 2024년 11월 24일 기준 친구가 22만 이상이 되네요.
3. 보호나라 채널 화면에서 하단 "스미싱" 클릭합니다.
4.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메시지(첨부파일 포함)를 복사해서 보호나라 채널에 입력합니다.
아래사진 가운데와 우측 참조
5. 결과를 확인합니다.
- "처음에는 주의로 표시됩니다. 확인되지 않은 링크 클릭 주의하세요. 접수번호, 접수일자가 나오고 하단에 일정시간 이후에 아래버튼을 눌러 결과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등등의 안내가 나옵니다.
- 2-3분 있다가 다시 주의에 있는(아래사진 왼쪽) "스미싱 접수 결과 확인"을 클릭하면 아래사진 오른쪽과 같이 "악성"으로 <클릭하지 마세요>라고 메시지가 표출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사진은 과기정통부에서 배포한 <스미싱 확인 서비스 이용방법> 안내문입니다.
위 내용과 거의 같은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스미싱 대처법으로 미끼 문자 확인서비스 <보호나라> 이용법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위에서 적시했다시피 최근 “지방세징수법”,“관리법징수법”, “벌금징수법” 등 체납액 징수 관련하여 정부·공공기관 사칭 및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이 대량 유포·탐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오늘 소개한 스미싱 대처법 등으로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 탈취, 금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요.
그럼 오늘도 늦가을 정취 만끽하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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