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디딤돌 앱 활용 팁 _ 살얼음 발생시 보행자 주의사항 등

이른 아침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이 보낸 알림이와 있네요.

 

내용은 "도로 위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및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시기 바랍니다."로 발송자는 국토교통부, 시간은 2월 1일 06시 1분입니다. 이른 아침 출근을 해야 하는 저는 이 안전디딤돌 앱 알림을 보고 지하철까지 가는 보행로와 계단 등을 다른 날보다도 더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오늘은 안전디딤돌 앱의 개요와 활용 팁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안전디딤돌 앱 활용 팁

 

대한민국 대표 재난 안전 포털 앱 안전디딤돌 개요

오늘 소개하는 안전디딤돌 앱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대표 재난 안전 포털 앱으로, 재난 발생 시 또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난문자 및 재난뉴스 수신: 사용자는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원하는 지역의 재난문자와 재난뉴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2. 국민행동요령: 재난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합니다.

3. 대피소 조회: 지진 옥외 대피 장소, 민방위 대피소 등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4. 병원, 약국 등 안전시설 조회: 사용자 주변에 있는 안전시설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5. 긴급 신고 기능: 위급한 상황 시 앱을 통해 긴급 신고가 가능합니다.

6. 기상정보 제공: 지역별 기상특보,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7. Emergency Ready App 연동: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 홈화면

대한민국 대표 재난 안전 포털 앱 안전디딤돌 활용 팁

출근길 집을 나서기 전에 안전디딤돌 앱에 재난안전뉴스를 확인합니다.

오늘은 국토교통부에서 송출한 도로 위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문자가 눈에 띄네요. 안전문자는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및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달라."라고 하네요. 그런데 걷기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보행자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는 보이질 않네요.

대한민국 대표 재난 안전 포털 앱 안전디딤돌 안전문자

 

보행로에 살얼음이 발생했을 때 걷기 위한 주의사항

보행로에 살얼음 발생 시 보행자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네이버 생성형 AI 클로버 X에게 물었습니다.

생성형 AI는 미끄러짐 방지 신발 착용 등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주네요.

- 미끄러짐 방지 신발 착용: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미끄러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걸음걸이 조심: 살얼음이 있는 보행로는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걸음걸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발바닥 전체를 땅에 닿게 하고, 발끝을 살짝 들어 올리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 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기: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 균형을 잡기 어렵습니다. 넘어질 때 손을 보호할 수도 없습니다. - 주변 환경 살피기: 보행로 주변에 장애물이나 빙판길이 있는지 살피고, 안전한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 날씨 확인: 날씨가 추운 날에는 보행로에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날씨를 확인하고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 노인이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걷기: 노인이나 어린이는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대처 능력이 부족하므로 보호자와 함께 걷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보행로에 살얼음이 발생했을 때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 만약 넘어졌다면, 즉시 일어나려고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넘어진 부위를 만지지 않고, 천천히 일어나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출근길 살얼음 사례

2월 1일 저는 아침 6시 10분경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안전디딤돌 앱의 안전 문자를 먼저 보고 나왔기에 저의 살얼음 관련 관심사항은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 지였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그 사례 소개할게요.

 

먼저 살얼음을 살펴보고 가지요.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살얼음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층이 형성되는 현상을 말하지요. 이러한 살얼음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운전자나 보행자들이 발견하기 어렵고, 미끄러워져 교통사고, 낙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아래사진은 2월 1일 6시 10분경 울 집 인근 보행로 상태입니다.

보행로에는 눈이 녹아 얼음층이 형성된 살얼음이 보입니다.

중간중간 미끄러워 다리에 힘이 빠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살얼음이 살아 있는 도로

지하철 출입구 계단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타는 곳까지 가는 바닥은 지하철 관계자분들께서 아래사진과 같이 미끄럼 방지 장치를 깔어놨네요. 이것이 깔려 있지 않다고 해서 안심하면 절대 안 됩니다. 살얼음이 군데군데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바닥 미끄럼 안전장치

 

지금까지 안전디딤돌 앱 활용 팁과 살얼음 발생 시 보행자 주의사항 등에 대해 살폈는데요.

출근전이나 외출 전에 안전디딤돌 앱의 안전문자를 먼저 확인하고 예방조치 등을 사전에 취한다면 한층 더 건강한 일상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안전디딤돌 앱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