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먼저 부족해지는 것이 USB 포트입니다. 기존에는 USB 수신기를 꽂아 사용하는 동글형 무선 마우스를 썼는데, 외장하드나 스마트폰 케이블을 연결할 때마다 수신기를 빼야 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무선 마우스를 새로 알아보면서 블루투스 마우스와 동글형 무선 마우스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별도의 USB 수신기가 필요 없는 로지텍 M240 Silent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결은 생각보다 간단했고, USB 포트도 하나 확보할 수 있었어요. 다만 무소음 클릭 방식은 아직 적응 중입니다. 딸깍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니 버튼을 눌렀는지 순간적으로 헷갈릴 때도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지텍 M240 연결 방법, 무소음 클릭감, 배터리 방식, 실제 사용 장단점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USB 동글을 컴퓨터에 꽂아 사용하는 일반적인 무선 마우스였습니다. 연결이 간편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있었지만, 작은 수신기 하나가 USB 포트를 계속 차지한다는 점이 불편했어요.
특히 USB 포트가 적은 노트북에서는 마우스 수신기, 외장 저장장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동시에 연결하기 어렵습니다. USB 허브를 추가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마우스 하나 때문에 주변기기를 더 늘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USB 동글 없는 블루투스 마우스인 로지텍 M240입니다. 컴퓨터나 노트북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면 별도의 수신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USB 포트 하나를 비운 것뿐인데 책상 위가 조금 더 간결해졌습니다. 작은 동글 하나가 사라졌지만 실제 사용 편의성은 오히려 커졌어요.

사진 속 포장 상자는 밝은 청록색을 사용해 검은색 마우스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전면에는 블루투스 연결, 최대 18개월 배터리 수명, 빠른 연결, Silent Touch 기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품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운 구성입니다.
로지텍 M240 연결 방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우스 전원을 켜고 컴퓨터의 블루투스 설정 화면에서 새로운 장치를 검색한 뒤 M240을 선택하면 됩니다.
USB 수신기를 꽂거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연결할 수 있어 블루투스 마우스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크기는 비교적 아담합니다. 손바닥 전체를 받치는 대형 마우스보다는 문서 작업, 인터넷 검색, 노트북 휴대용 마우스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상단에는 좌우 버튼과 스크롤 휠만 있어 구조도 단순합니다. 별도의 측면 버튼이나 복잡한 기능보다는 기본적인 사무 작업과 일상적인 컴퓨터 사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보였습니다.

회색 마우스 패드 위에 마우스와 자동차 스마트키를 나란히 놓아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검은색 무광 재질과 둥근 외형이 단정해 보이며, 측면에는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줄이기 위한 질감이 들어가 있습니다.
로지텍 M240의 주요 특징은 무소음 클릭 기능입니다. 기존 마우스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딸깍 소리가 분명하게 들렸지만, M240은 클릭음이 상당히 작습니다.
조용한 사무실, 도서관, 회의실,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장점이 분명합니다. 늦은 밤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클릭 소리가 주변 사람에게 방해가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반면 저는 아직 무소음 클릭감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손가락에 버튼이 눌리는 느낌은 전달되지만 익숙했던 딸깍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니 실제로 클릭했는지 순간적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조용해서 편리한데 너무 조용해서 다시 확인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것이 무소음 마우스의 장점이면서 동시에 초기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더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가능성이 높지만, 클릭 소리를 작업 신호처럼 느껴왔던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다소 밋밋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니 배터리가 이미 들어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마우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로지텍 M240은 교체 가능한 AA 배터리 방식입니다.
즉, USB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하는 제품이 아니라 배터리가 소모되면 새로운 AA 배터리로 교체해야 합니다.
패키지에는 최대 18개월 배터리 수명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은 하루 사용량, 블루투스 연결 상태, 전원 관리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을 자주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편리합니다. 반면 충전식 블루투스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구매 전에 배터리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에는 배터리를 잘못된 종류로 교체하거나 고온 환경에 노출하지 말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마우스 전원을 끄고, 사용이 끝난 폐배터리는 지정된 방법으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USB 포트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노트북 USB 포트 부족 문제를 간단하게 줄일 수 있었어요.
두 번째 장점은 조용한 클릭입니다.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처럼 클릭이 반복되는 작업에서도 소리가 거의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연결 과정이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컴퓨터라면 별도의 USB 수신기나 전용 드라이버 없이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크기가 작고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아 노트북 가방에 넣어 다니는 휴대용 블루투스 마우스로도 활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첫 번째 단점은 무소음 클릭에 적응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클릭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대로 눌렀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손이 큰 사람에게는 크기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손바닥 전체를 마우스에 올려 사용하는 사람보다 손가락 위주로 움직이는 사람에게 더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는 충전식 제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AA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충전식 마우스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구형 데스크톱에서는 별도의 블루투스 어댑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매 전 사용하는 컴퓨터가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컴퓨터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USB 포트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반면 동글형 무선 마우스는 전용 USB 수신기를 연결해야 합니다.
동글형 제품은 수신기를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설정이 간단하고 연결 안정성이 좋은 편입니다. 블루투스 마우스는 USB 포트를 절약할 수 있고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연결하기 편리합니다.
따라서 USB 포트가 충분하고 연결 편의성을 우선한다면 동글형 무선 마우스도 괜찮습니다. USB 포트가 부족하거나 노트북 주변을 깔끔하게 구성하고 싶다면 블루투스 마우스가 더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로지텍 M240은 화려한 기능보다 기본적인 사용 편의성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USB 동글 없이 연결할 수 있고, 클릭음이 작으며, AA 배터리가 포함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직 무소음 클릭에는 적응하고 있지만 USB 포트를 하나 확보한 것만으로도 구매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습니다. 문서 작업, 인터넷 검색, 사무용 마우스, 재택근무용 마우스를 찾는 사람에게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손이 큰 사람, 측면 버튼이 필요한 사람, 충전식 마우스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로지텍 M240은 USB 포트 부족 해결, 조용한 클릭, 간편한 블루투스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에게 잘 맞는 마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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