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평일에 과천 렛츠런파크 포니랜드(구 위니월드)를 저 혼자 방문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왔네요.
탐방후기 정보 공유합니다.
일단 이곳의 포니랜드, 위니랜드 등 명칭이 혼용되어 용어부터 정리하고 갈게요.
"위니월드"는 2016년 한국마사회가 개장했다가 지난해 6월 중단한 체험형 테마파크로 지금은 "포니랜드"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이제 정리되셨지요?
아래사진은 관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과천 렛츠런파크" 전경입니다.
사진중앙 불빛이 많이 보이는 곳이 바로 경마장이고요. 이 곳 트랙안에 테마파크 있는데 그곳이 바로 "포니랜드"입니다.
아래사진은 위성사진입니다.
"A"라고 표시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자료조사하다보니 폐업, 소송 등 불편한 내용들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네요.
여기서는 그런 내용은 패스하겠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의나무" 하나만 소개할게요.
포니랜드에 입구에서 야생화 정원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아래사진]과 같은 "기억의나무"가 나오는 데요. 이 나무 보호벽에는 긴 소개글이 있어요.
전문을 다 옯겨봤어요.
내용중에 "위니월드"관련 내용이 나오니 시간되시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글 내용이 해독이 안돼서 몇번을 읽어보았네요.
NEW TOWN VILLAGE
암튼, 이곳을 걸으면서 외부인은 약 30여분동안 저 같이 방문객은 딱 한 사람 봤습니다. 그 정도로 평일에는 한가하더군요. 평일이라 그런지 "테마파크"의 각 테마들은 모두 다 문이 닫혀 있더군요.
걷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경마장 트랙을 따라 산책길을 하나 만들면 어떨까 싶더군요. 주말 경기가 있는 날은 닫고, 경기 없는 날은 오픈하면 될 것 같고요. 만약 이렇게 된다면 평일 더 많은 방문객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그날은 온통 하늘이 잿빛이었습니다. 하늘이 파랗고 또는 눈 쌓인날 이곳을 방문하면 멋진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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