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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부터 자동차번호판이 변경됩니다...

미래산업

by happyfuture 2018. 3.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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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1일 오후 "국토교통부 2018년도 업무보고"에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여 번호판 용량도 확대하겠습니다."라고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번호판 용량은 승용차의 경우 2천 200만개되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되어 현재 회수된 번호를 사용 중이나, 최근 매년 약 80만대씩 등록하는 추이를 감안시 2019년 하반기에는 소진이 예상되어 용량확대가 필요하다고 국토부는 밝히고 있습니다. 더불어 "향후 필요한 번호용량은 인구 및 차량증가 추이 등을 고려 시 약 4천만 개 수준이다"라고 말합니다.

번호판 애기가 나왔으니 번호판 "문자"의 비밀하나 알고 갈까요?

번호판문자의 비빌

번호판에 있는 문자는 비사업용, 일반,택배, 렌터카 등 자동차의 용도를 표현해 줍니다. 비사업용은 "가,나,다,라,마..."로 표시되고, 영업용은 일반은 아, 바, 사, 자, 택배는 배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렌터카는 허, 하 호로 표시됩니다.

자동차 번호판의 비밀

앞서 국토교통부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번호판용량"을 확대보고이후 그 후속으로 "자동차 번호판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볼게요.

국토교통부는 "2019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 마련을 위하여 3월 11일부터 2주간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라고 지난 9일 발표했습니다. 개선사유는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고 비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을 반영구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한 등록번호체계 개편과 병행하여 태극문양 등 디자인 도입 및 글자체 변경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승용차 등록번호체계 개편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승용차등록번호 체계개편 설문지


기존대비 2개의 개선안이 있는데요. 1개는 기존번호체계 앞에 숫자를 늘리는 것입니다. 또 다른하나는 기존번호체계에 가운데 문자에 한글받침을 추가하는 안입니다. 추가용량은 숫자를 늘리면 약 2억개, 한글받침추가는 약 6천600만개의 용량이 늘어납니다.

이번 의견수렴은 그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마련한 대안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번호판 개선(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의견수렴은 3가지입니다. 첫째는 새로운 승용차 등록번호 체계, 둘째는 번호판 디자인, 셋쨰는 번호판 글자체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설문 형태로 진행되며, 의견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번호판 개선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도 접수합니다.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carnumber)에 접속하여 의견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모바일 배너, 국토부 공식 SNS, ‘자동차 365’,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도로교통공단 누리집 링크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거 한가지 "설문 참여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라고 하니 관심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접수된 의견에 대해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번호판 개선안에 최대한 반영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여론조사도 충분히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국토부는 강조하네요.

더불어 사용 중인 등록번호 용량은 한계에 도달한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용량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동차 번호판 개편에 국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정 자동차번호판 개선, 이번이 마지막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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