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1일 정책브리핑 누리집에 "알바생이 꼽은 비호감 손님 1위는?"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했어요. 이 내용 보고 "나는 어디에 해당되는가?"가 제일 먼저 생각나더군요.
관련 내용 살펴볼게요.
다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직원과 손님 사이의 균형을 일컫는 '워커밸(woker-customer-blance)'을 아시나요? 직원이 손님에게 친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손님도 직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으로 최근 소비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어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알바생 952명을 대상으로 알바 중 만난 매너손님 및 비매너 손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어요. 10명 중 9명이 고객 비매너로 상처받은 적이 있고, 이들이 꼽은 비매너 1위는 ‘어이, 야!’ 등 반말을 할 때 (51.1%)였죠.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도 2018년 10월 감정노동자 보호법이라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 중인데요. 직원과 소비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워커밸을 만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알바생이 꼽은 "매너/비매너 손님 베스트 6"입니다.
먼저, 고객의 매너에 감동받았던 순간은?
1. 내가 건넨 인사와 함꼐 대답하거나 상냥하게 대해줄때
2. "잘먹었어요", "고마워요" 등 감사함을 표현할 때
3. 내가 한 실수에도 이해하고 기다려줄때
4. 고객이 이용했던 테이블 및 자리가 사용후에도 깔끔할때
5. 나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와 줄때
6. 힘들지 않냐고 걱정해 줄때
위 6번은 "오지랍" 아닐까요? 쓸데없는것을 걱정해준다고 핀잔 줄거 같은데요...ㅋㅋㅋ
다음은 고객의 비매너에 상처 받았던 순간은?
1. "어이, 야!" 등 반말을 할 떄
2. "깍아달라", "서비스 달라" 등 무리한 요구할 떄
3.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듯이 줄떄
4. 고객이 실수해 놓고 알바생에게 무조건 사과 요구
5. 맛이 없다. 서비스가 엉망이다 등 트집잡아 활풀이
6. 인사에 대꾸도 안 해줄떄
2번은 저도 가끔씩 목격하는 상황이네요...
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우리는 어디에 해당하는가?
그리고 "해피워크 매니저"란 제도도 있네요
이 제도는 "청소년 근로현장 도우미로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을때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제도인데요. 부당한일 당했을때는 참조말고 위 번호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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