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에도 봄이 왔어요.
어제 과천에 있는 관문체육공원을 산책했는데요.
산책길에 아래사진과 같이 산수유가 아주 예쁘게 피어 발길을 잡네요.
사진 찍어주지 않으면 이 꽃이 샘할 것 같아서 몇장 담아왔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배경은 양재천입니다.
평균기온이 서울보다 낮은 과천에서 본 산수유라 그런지 너무너무 예뻐용...
갓 태어난 애기 같아요.
갓 태어난 애기가 방긋 웃는 느낌...
지인들에 말에 따르면 "개나리도 피었다."라고 하던데요. 제 동선에는 그것이 안보이네요.
언젠간 보이겠지요???
오늘은 꽃샘추위가 있지만 그래도 미세먼지가 없어 산책하기에는 한결 좋네요.
예쁜꽃 많이 보면서 어제보다 나은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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