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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 맛집] 야채를 알아서 챙겨주는 <마부자 생삼겹살>

맛집

by happyfuture 2019. 9. 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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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단지에서 이 식당 만큼 바쁜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기본인 이 식당은 "마부자 생삼겹살" 입니다. 이곳은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맛은 기본이고, 식당 관계자분들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손님들의 요구를 한발 앞서 챙겨주는 그런 서비스 때문이다."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예를 들면 이런 것이지요. 야채 그릇에 바닥이 보이기 전에 식당 관계자분은 미리 리필을 해 줍니다. 그리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 손님이 가위를 잡으려고 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고기를 다 잘라주고 갑니다.

근처에 거주 하신다면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사진과 함께 이 식당 삼겹살 드시러 가 보실까요?

테이블셋팅 항공사진입니다. 원형테이블에 성인 4명이 앉았습니다. 가방 등 소지품은 의자 안에 수납공간이 있어 그곳에 넣으면 됩니다.

테이블셋팅 항공사진

마부자 생삼겹살 식당의 차림표입니다. 생삼겹살, 목살 모두 180g에 1만 3천원 입니다. 나중에 계산서를 확인해보니 성인4명이 5인분 먹었네요.

차림표

식당전경입니다. 대기석은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앞쪽에 있습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의 말에 따르면 대기해도 빠르게 자리가 난다고 하네요. 왜냐면 테이블이 많아서 그런다고 하네요.

식당전경

[아래사진]이 생삼겹살입니다. 고기육질의 신선도가 살아 있지 않나요?

생삼겹살

고기는 식당관계자분께서 해주십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삼겹살이 구워지니 얼마나 맛나겠습니까? 제가 구우면 많이 태우거든요. 암튼 이 식당에서 저는 가위와 집게를 잡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먹는데 사용되는 젖가락만 잡았습니다.

익어가는 생삼겹살

익어가는 삼겹살의 클로즈업입니다. 육질이 살아 있습니다.

익어가는 생삼겹살 클로즈업

[아래사진]은 먹기좋게 잘라진 삼겹살의 클로즈업입니다. 저희가 잘랐으면 이렇게 이쁜모습이 나오질 않지요. 식당관계자의 손길이 묻어 있습니다.

먹기좋게 잘라진 생삼겹살

다 익었습니다. 먹기 시작...야채에 고기와 김치 그리고 파무침, 마늘을 올려 쌈을 해서 입으로 쏙....

노릿해진 생삼겹살

야채입니다. 이 식당 야채서비스에 감동받았습니다. "야채가 몇 개 남지 않으면 달라고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식당 관계자분께서 리필을 해주시네요. 이런 식당이 드물지 않나요? 

야채

콩나물무침입니다. 불판에 익은 김치가 있어서 그런지 이 콩나물 무침에는 손이 많이 가질 않았네요.

콩나물 무침

파무침입니다. 

파무침

마지막에 이 불판위에서 볶아지는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사진을 못찍었네요. 너무 배가 불러 볶음밥 1개만 클리어 했습니다.

결론으로 제가 느낀 이 식당 특징 2가지만 말씀 드릴게요. 첫번째는 손님이 가위와 집게를 잡을 일이 없게 한다. 두번째 야채가 떨어질려고 하면 식당관계자께서 리필 해준다. 하나만 더 추가하면, 이래서 손님이 항상 북적댄다.

서울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 탐방할 계획이라면 식사는 "마부자삼겹살김치찌개" 식당 강추합니다. 웨이팅 있으니 한명이 먼저 가서 기다리면 조금 더 행복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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