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오늘부터(12월 1일) 내년 2월 말까지 상습 결빙도로 구역 음성안내 서비스 실시
아침에 게임 포켓몬을 여니 [아래 사진]과 같이 배경화면에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가상현실 속 세상이긴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게임속 눈을 보니 겨울철 상습 결빙도로에서의 교통사고 등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와 관련하여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는 "12월 1일부터 내비게이션이 상습 결빙도로 구역의 음성안내를 서비스한다."라고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봅니다.
SK텔레콤(티맵),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내비), 맵퍼스(아틀란) 등 민간 내비게이션 3사입니다.
최근 5년 동안 노면상태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젖은 노면(2.7명)이나 건조 노면(1.9명) 등에 비해 결빙 노면에서 3.05명이 발생(사고 100건당)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라고 도로교통공단은 말합니다.
상습결빙우려가 높은 제설취약구간 1,288개소와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 136개소입니다.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운전자가 상습 결빙구간 진입 전 내비게이션에서 결빙구간이라는 음성안내와 함께 결빙구간을 알리는 경고 그림 표출
이번 시범운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보완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정보를 모든 내비게이션 운영사에 제공
위 안내멘트는 과거 자료를 기반한 데이터에 의해 안내가 되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폭설 등 갑작 스럽게 변하는 기상에는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주는 안내는 그것대로 사용하시고, 실시간 기상정보는 라디오나 dmb, 그리고 기상 앱 등을 활용해서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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