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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5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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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future 2019. 12.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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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노모뵈러 고향갈때 이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를 경유하면 굉장히 빠른데요. 이 구간의 고속도로 요금이 약 50% 정도나 내렸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조만간 고속도로 통행료 내린 기념으로 고향 다녀와야 할까봐요.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금액 (최장거리 기준)

최장거리(80.2km) 기준으로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인하(47.9%) 됩니다. 중형차, 대형차 등의 인하금액은 아래표를 참고하세요

- (1,소형차) 9,4004,900
- (2,중형차) 9,6005,000
- (3,대형차) 10,0005,200
- (4,대형화물차) 13,4006,600
- (5,특수화물차) 15,8007,600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는 "2002년 12월 개통된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을 연결하여 거리상으로는 30km, 시간상으로는 30분을 단축하였으며, 2018년 기준 하루 138천대가 이용하는 국가기간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고 하네요.

천안논산 고속도로 노선도

그런데 이 도로 통행료가 인근 경부나 호남고속도로와 격차가 무지하게 컸다고(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합니다. 사실 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할때마다 하이패스에서 "**원이 결재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통행료가 비싸다고는 항상 느꼈어요. 특히나 비싼 요금을 주고도 차량정체 등으로 목적지까지 이른 시간에 가지 못했을때는 통곡할 정도로 억울했지요.

정부는 "운영중인 18개 민자고속도로의 평균통행료를 재정대비 ’18년 1.43배 → ’20년 1.3배 → ’22년 1.1배로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다."라고 하니 조만간 다른 민자고속도로도 통행료가 지금보다는 더 낮아 질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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