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노모뵈러 고향갈때 이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를 경유하면 굉장히 빠른데요. 이 구간의 고속도로 요금이 약 50% 정도나 내렸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조만간 고속도로 통행료 내린 기념으로 고향 다녀와야 할까봐요.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금액 (최장거리 기준)
최장거리(80.2km) 기준으로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인하(47.9%) 됩니다. 중형차, 대형차 등의 인하금액은 아래표를 참고하세요
- (1종,소형차) 9,400원→4,900원
- (2종,중형차) 9,600원→5,000원
- (3종,대형차) 10,000원→5,200원
- (4종,대형화물차) 13,400원→6,600원
- (5종,특수화물차) 15,800원→7,600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는 "2002년 12월 개통된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을 연결하여 거리상으로는 30km, 시간상으로는 30분을 단축하였으며, 2018년 기준 하루 138천대가 이용하는 국가기간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도로 통행료가 인근 경부나 호남고속도로와 격차가 무지하게 컸다고(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합니다. 사실 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할때마다 하이패스에서 "**원이 결재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통행료가 비싸다고는 항상 느꼈어요. 특히나 비싼 요금을 주고도 차량정체 등으로 목적지까지 이른 시간에 가지 못했을때는 통곡할 정도로 억울했지요.
정부는 "운영중인 18개 민자고속도로의 평균통행료를 재정대비 ’18년 1.43배 → ’20년 1.3배 → ’22년 1.1배로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다."라고 하니 조만간 다른 민자고속도로도 통행료가 지금보다는 더 낮아 질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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