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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폭염질병상식

미래산업

by happyfuture 2018. 7.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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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은 기상예보 앱인 "windy"에서 오늘 오후 3시의 기상예보상황을 온도기준으로 캡쳐한 자료입니다. 한반도 전체가 불바다를 연상케 하는 오늘도 기상청은 폭염특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아래사진]에서 태풍도 발생한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이것은 제10호 태풍 '암필(AMPIL)'로 새벽 03시 현재 소형 태풍(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4m/s(86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21일) 0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 영향이 미미하여 이 폭염을 밀고 나가기에는 매우 미약하다고 합니다.

제10호 태풍 암필도 우리나라에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여, 현재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배포했는데요. 그 주요 논의내용과 폭염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부처별 추진내용입니다.

○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에게 생활관리사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 교육부는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초‧중‧고교의 등‧하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 피해 예방요령 리플릿(54,000부)을 농가에 배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한다.

○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레일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온도 상승 시 열차 운행속도를 제한하는 등 철도 시설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55℃ 미만 : 정상 운행 / 55∼64℃ : 서행운전 / 64℃ 이상 : 운행 중지)

○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무더위쉼터 관리를 강화하고, 논‧밭,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마을‧거리 방송 실시,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 확대 및 행동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 또한, 지자체의 폭염 대처사례 중 우수한 내용를 공유하고, 간부공무원 지역 전담제를 추진하여 지자체의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한다.


다음은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하는 "폭염행동요령" 입니다.   

○ 평상시 폭염대비관련 사전준비 사항입니다.

1.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합니다.

  - 여름철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2.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사전에 파악합니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아두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확인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더위에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 더위로 인한 질병(땀띠, 열경련, 열사병, 울열증, 화상)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사전에 알아둡니다.

3.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확인합니다.

  -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합니다.

  -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 외출 시를 대비하여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림 등 차단제를 준비합니다.

  -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둡니다.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둡니다.

  - 오래된 주택은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과부하에 대비합니다.

  -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 철도의 궤도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판단합니다.

4. 무더위 안전상식

  -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 무더위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가정 더운 시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습니다.

○ 폭염발생시 행동요령입니다.

1. 일반 가정에서는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탁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2. 직장에서는

  -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라도 자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행사,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합니다.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건강을 유지합니다.

  -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특히, 취약시간(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 합니다. 

3. 학교에서는

  -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콘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운동장에서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4. 축사․양식장에서는

  -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합니다.

  -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 양식어류에 대해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 가축·어류 폐사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릅니다.

더위질병으로는 땀띠, 열경련, 열사병, 울열증, 화상 등이 있습니다. [아래그림]에 각 항목별 더위질병 종류와 증상 그리고 대처요령이 있습니다. 내용을 숙지하시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폭염을 피해갈 수는 없으니 즐겨야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폭염을 대비한 사전준비로 예방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전 대비로 행복한 폭염즐기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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