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울 밥상에 올라온 봄철 대표적인 채소 "봄동"을 보니 며칠 전 식품의약품 안전처 블로그에서 봤던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채소 6가지"가 생각나더군요. 이곳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 호박과 배추 등 6가지를 소개했는데요. 코로나 19 예방에 도움이 될 듯하여 관련 내용을 공유합니다.
먼저, 어제 저녁밥상에 올라온 "봄동"에 대해서 먼저 살펴볼게요.
인터넷에 따르면 봄동은 "배추의 재배품종으로 달래, 냉이와 같이 우리나라 봄철 대표적인 나물로 추위에 강하며 햇볕 잘 드는 양지바른 밭에서 잘 자란다. 또 잎이 크지 않고 속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고소하고 맛이 좋다."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과 같이 봄동에 고기와 고추 등과 함께 쌈을 해 먹으면 맛이 아주 일품이지요. 이렇게 먹어주니 코로나 19가 제 주변에 범접하지 못하고 도망 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블로그에 게시된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채소 6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인해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면역력 증진과 감기 예방을 위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를 알아본다.
1. 호박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 다량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C는 체내의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 등에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 등의 역할을 한다.
2. 브로콜리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철분, 칼륨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생으로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오염물을 제거한 후 살짝 데쳐 먹으면 좋다.
3. 배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특히 녹색 잎 부위에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C는 김치 등 조리 후에도 영양소 손실이 적은 편이다. 비타민C가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좋으며, 피로해소에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장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4. 파프리카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다. 조리 시 비타민C가 파괴되기 쉬우므로, 간식으로 파프리카를 생으로 썰어 플레인 요거트와 곁들여 섭취하면 영양 섭취와 면역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5. 감자
비타민B1와 비타민C,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준다. 비타민C는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는데, 감자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6. 시금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엽산 등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감기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수용성 수산(oxalate) 성분이 많아 칼슘이나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므로 끓는 물에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 안전처 블로그>
이상 위에서 소개한 6가지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채소들이에요. 이 분야 전문가들이 면역력에 도움된다고 추천하니 식사할 때마다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어제 저녁식사에 배추 먹어줬더니 마음적으로 속이 아주 든든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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