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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빵 냄새에 홀려 들어간 빵집, 빵장수단팥빵 우장산역점

맛집

by happyfuture 2020. 3. 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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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빵 냄새에 홀려 들어간 빵집, 빵장수 단팥빵 우장산역점 소개할게요.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다 보면 동네 구석구석을 많이 걸어 다녀요. 최근 이 빵집 앞을 지나는데 그날은 유독 구수한 빵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그래서 빵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빵장수 단팥빵 우장산역점 전경인데요. 입구에는 이곳저곳 빵 홍보 사진이 가득합니다. 

빵장수단팥빵 전경

그리고 위 사진에서 저에게 눈에 띄는 것은 왼쪽 부분 "빵장수 단팥빵 24℃ 72시간"이란 제목의 소개글인데요. 맘에 들어서 전문을 아래와 같이 가져왔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아주 맘에 들더군요.

빵장수단팥빵
24°℃ 72시간

빵장수 단팥빵은 반죽 맛을 살리기 위해 반죽 시 재료의 온도를 측정하여 반죽 후 최종 온도를 24℃를 원칙으로 하여 당일 반죽을 저온 발효방식과 밀액종의 발효 풍미를 숙성화하여 48시간 발효하고 다음날 2차 반죽을 혼합하여 저온 발효 3'c로 24시간 발효를 하여 성형 후 발효과정을 거쳐 단팥빵이 만들어집니다. 

당일 구운 빵은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좋은 일을 하시는 주위 분들에게 나눠 줌으로서 언제든 신선한 단팥빵을 드실 수 있습니다.

빵맛 보러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빵장수 단팥빵"집의 차림표는 [아래 사진]과 같이 통단팥빵 2,000원, 생크림단팥빵 2,800원, 아게소보루빵 2,500원 등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네요. 빵값은 제 기준으로 편해 보이지는 않는 군요. 하지만 구수한 빵냄새가 저를 홀렸기에 비싸다는 이유로 구매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통단팥빵, 고구마앙꼬빵, 구움고로케 등 각각 1개씩 3개를 주문했습니다.

빵장수단팥빵 메뉴

차림표에 있는 빵들은 [아래사진]과 같이 진열대에 예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빵장수단팥빵 내부 빵 진열대

통단팥빵은 개당 2,000원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맛깔스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진열대에 전시된 통단팥빵

그리고 빵 포장지 뒷면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자부심을 가지고 단팥빵을 최고의 맛을 제공하겠습니다."라는 고객과의 약속 비슷한 글이 있더군요. 이 글을 음미하고 빵을 더 먹으면 더 맛을거 같아서 전문을 옮겼습니다.

빵장수 단팥빵
24°℃ 72시간

빵장수 단팥빵 주인장 박기태 오너 셰프는 어린 시절 단팥빵과 우유를 먹었을때의 그맛을 잊지못해 옛추억의 맛을살려 많은 분들에게 그맛을 전달하고파 단팥빵집을 오픈하게되었습니다. 어린시절 할머니가 사주던 단팥빵맛은 영원히 잊지 못해 제과업계에 15살에 입문하여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되었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단팥빵을 최고의 맛을 제공하겠습니다.

빵장수단팥빵의 고객과의 약속

제가 구매한 구움고로케, 통단팥빵, 고구마앙꼬빵 입니다. 빵의 크기는 다 다른것 같던데 포장용지는 동일해요. 

구움고르케, 통단팥빵, 고구마앙꼬

이제 먹어 볼게요..

먼저 통단팥빵으로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빵 중앙에 있는 깨가 아주 식욕을 돋우고 있습니다.  

통단팥빵

통단팥빵을 반으로 잘라봤습니다. 꽉 차게 들어있는 단팥이 왠지 맏형처럼 믿음이 갑니다. 한 입 먹어봤는데 저에게는 단맛이 조금 쎄네요.

빵에 든 단팥

다음은 구움고르케입니다.

빵장수 단팥빵 진열대에는 [아래 사진]과 진열되어 있습니다.

구움고로케

구음고르케 속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림치즈, 소고기, 베이컨, 스위트콘, 야채 등이 듬뿍 들어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산골 출신이라 그런지 복잡 다양한 맛을 가진 이 빵이 다소 가까워지긴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구움고르케

마지막으로 고구마앙꼬빵입니다. 빵집 진열대엔 아래와 같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습니다. 포장지가 없는 빵의 자태는 촬영을 못했네요. 성인인 울 딸은 이 빵에 대해 "고구마 맛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로 아주 맛난 고구마 맛이 났습니다.

고구마 앙꼬빵

포켓몬 잡다가 구수한 빵 냄새에 끌려 또다시 "빵장수 단팥빵"에 간다면, 오늘 소개한 빵보다는 다른 빵으로 맛을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빵장수단팥빵" 검색하니 아래와 같은 훈훈하고 따뜻한 기사도 나오네요. 이 기사를 통해 이 빵집이 "대구지역 향토기업"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임튼 "빵장수단팥빵"은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으니 자주 가서 먹어줘야겠어요.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364

 

‘빵장수 단팥빵’ 의료진들에 응원의 빵 전달 - 대구신문

대구지역 향토기업인 ‘빵장수 단팥빵’으로 유명한 박기태 대표 쉐프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이어지면서 화제다.박 대표는 매일 ‘코로나19’ 대응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각 구·군 보건소와 ...

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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