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8월 리서치과제에 전기타입 라이코 등장...

7월의 리서치과제는 많이 해결하셨나요? 그래서 누리기기술을 가진 잠만도는 많이 획득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평년작으로 잠만보를 개체값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도감 채우는 것으로 대리만족했습니다.

8월에는 새로운 리서치과제가 주어지네요. 27일인 오늘 아침에 포켓몬고 게임을 실행하니 팝업창으로 "8월의 새로운 리서치과제에 전기타입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가 등장"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알림이 뜨더군요. 게시일은 [아래캡처]처럼 어제라고 되어 있어요. 이런 알림을 보면 한편으로 '아~~7월도 다 가고 있구나"라는 빠른 세월흐름을 한탄하기도 한답니다.

아래 내용은 "8월의 새로운 리서치 과제에 전기타입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가 등장" 전문입니다.

8월의「필드리서치」에는 성도지방에서 발견된 전기타입의 전설의 포켓몬「라이코」가 등장!

한국 시각 8월 2일(목) 새벽부터 전기타입 포켓몬이나 성도지방 포켓몬에 관한 새로운 필드리서치 과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스탬프」를 7개 모아서「대발견」이 발생하면 전기타입 전설의 포켓몬「라이코 와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7월의 필드리서치에서 만날 수 있는 「누르기」를 배운「잠만보」를 못 잡은 트레이너는 이번 주 대발견」을 달성해서 잡아봅시다. 그리고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필드리서치도 기대해주세요!...끝.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틱은 7일 주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포켓몬을 7일연속으로 잡으면 7일째에 보너스 XP를 주고요. 또 포켓스톱을 7일동안 연속으로 방문하면 이 또한 보너스로 XP 줍니다. 그런데 이 필드리서치도 또 주기가 7일이예요. 위 전문에서 보다시피 스템프 7개를 모으면 전설의 포켓몬을 만날 수 있습니다. 

8월 리서치과제를 해결하면 만날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에 대해 살펴봅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라이코" 이름의 뜻은 뇌황(雷皇)입니다. 앤테이, 스이쿤과 함께 포켓몬스터 금/은부터 나온 전설의 포켓몬 3마리 중 하나이며, 모델은 뇌수+스밀로돈+벵골 호랑이입니다. 먼 옛날에는 평범한 포켓몬이었으나, 탑의 화재로 불타 죽은 후 칠색조에게 되살아나 탑의 불을 일으킨 하늘의 번개의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디자인한 사람은 다른 둘과 함께 사이토 무네오(斉藤むねお;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의 작가)입니다.

호랑이 포켓몬인 윈디와 이로치 색깔이 서로 반대입니다. 이로치 라이코는 주황색, 이로치 윈디는 노란색입니다. 스피드는 쥬피썬더에 못 미치지만 다른 모든 능력치가 더 높습니다. 부가무장 부족에 시달리는 전기 포켓몬 가운데서는 신통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명상과 리플렉터 등의 보조기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입수와 개체치 선별이 대단히 어렵다'입니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등장하는 라이코는 초기 포켓몬을 꼬부기로 선택했을 때만 클리어한 뒤에 나타나는데, 맵 전체를 배회하기 때문에 만날 때까지 풀밭을 헤매고 다녀야 합니다. 도감에 데이터가 기록되어 있다면 현재의 위치를 알 수 있지만, 지도상의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순간에 그 위치가 다시 바뀌어서 골치 아픕니다. 이상은 나무위키에서 말하는 라이코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8월 리서치 과제를 열심히 수행해서 도감등록 기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날씨가 좀 도와주었으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