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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노모도 반한 갈비, 우장산역 인근 "촌놈 떡갈비"

맛집

by happyfuture 2020. 5. 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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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노모도 반한 갈비, 우장산역 근처 재래시장인 송화시장에 있는 "촌놈 떡갈비" 소개할게요.

아흔 노모도 반한 촌놈 떡갈비 소개

이번 어버이날 노모 찾아 뵈면서 우장산역 인근 송화시장 "촌놈 떡갈비"에서 떡갈비를 5팩 정도 사 갔어요. 사실 어머니 찾아 뵙기 전에 제가 먹저 먹어 봤는데 그 맛이 "달달한것이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겠다."라는 생각 했었거든요.

노모집에 도착해서 떡갈비를 몇 개 꺼내 후라이팬에 올려 약한 불로 구워 드렸는데요. 울 어머니 얼마나 맛있게 잘 드시던지요. 보는 내 내 제가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래사진]은 송화시장에 있는 촌놈떡갈비 가게 전경입니다. 위치는 송화시장 남문방향으로 카카오 맵에는 남문방향이 표시 되어 있지 않으나 네이버 지도에는 이 방향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송화시장 남문방향에 위치한 촌놈 떡갈비

떡갈비 어원

그 동안 "떡갈비" 하면 그냥 먹기만 했지 어원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요. 오늘 이 포스팅 덕분에 찾아봤네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떡갈비는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궁중에서 임금님이 즐기던 고급 음식이다. 소갈비를 다져 만든 모양이 떡을 닮아 붙은 이름이다."라고 하면서 "아무리 맛이 있어도 임금이 체통 없이 갈비를 손에 들고 뜯을 수 없기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먹는 사람은 편하지만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음식이다."라고 소개하더군요.

90 노모가 좋아하시는 떡갈비

그리고 "어린아이나 이가 부실한 노인들이 질긴 고기를 뜯어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환영받는 음식이 바로 떡갈비다. 궁중에서 전파된 떡갈비는 지금은 경기도 광주와 양주, 전라남도 담양과 화순의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다."라면서 "조선시대 말, 궁중에서 일하던 나인들에 의해 전해졌다는 경기도의 떡갈비는 우선 모양부터가 시루떡처럼 넓고 납작하다.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으로 버무리고 다시 갈빗대에 붙여 구워내면 질깃질깃 씹는 맛이 각별하다."라고 맛나게 설명합니다. 

또한 위키백과에는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절반씩 섞어 네모난 떡 모양으로 만든 뒤, 양면 석쇠에 얹은 다음 숯불에 구워 먹는다.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절반씩 섞는 이유는, 소갈비만 넣을 경우 너무 맛이 퍽퍽하기 때문에, 적당히 기름기를 섞기 위하여 돼지갈비를 섞는다."라고 덧붙이더군요.

[가격대]

떡갈비 가격입니다. 1개에 3천원, 2개에 6천에 4개에 1만원입니다. 재미난것은 현금 1만원 이상 구매시에 덤으로 1개를 더 준다고 하네요. 카드로 계산하려다 "현금 1만원 이상 구매시 1개 더 드립니다."라는 문구에 눈이 멀어 현금으로 계산했습니다.

떡갈비 가격

[떡갈비 진열대]

울 마눌님께 "위키백과에서 떡갈비 재료가 소고기라고 하는데 이게 다 소고기야?"라고 물었더니 "이 양반아..전부 소고기면 이 가격대가 나오겠냐.."라면서 핀잔을 줍니다. ㅋㅋㅋ. 아래 진열된 떡갈비 재료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사장님께 물어보질 않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것은 "달작 지근하니 참 맛있다."라는 것입니다.  

진열된 떡갈비

구매 수량을 애기하면 [아래사진]과 같이 일회용 팩에 담아 줍니다..

일회용 용기에 담긴 떡갈비

[노모가 좋아하는 음식: 탕수육, 떡갈비]

노모께서는 탕수육을 참 좋아하십니다. 시골에서도 그렇고 또 서울 올라 오셔서 "뭐 드시고 싶으신거 있냐?"라고 물의면 대답은 항상 "탕수육"입니다. 그러면 이번 어버이날에 사다드린 이 떡갈비는 왜 그렇게 좋아하실까? 이 둘의 공통점이 있더군요. 그것은 바로 "달달하다."였습니다.

후라이팬에 익힌 이 떡갈비를 먹기좋게 자른 다음 한 입 먹어 보면 "입안에 퍼지는 고소하고 달달한 그 맛"에 노모는 푹 빠지신 겁니다. 

탕수육과 비슷하게 달작지근한 맛을 가진 떡갈비

어머니를 뒤로 하고 서울 상경 후 얼마 지난 후에 노모께서는 며느리에게 "후라이팬에 이 떡갈비를 구웠는데 왜 그렇게 타냐?"라며 전화가 오더군요. 와이프는 "후라이팬 센불에 굽지 말고 약한 불로 구우시라."라고 알려주는데 그 후로는 전화가 오진 않습니다. 혹시나 어르신들께 이거 사다 드리면 꼭 약한불에 구워드시라고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떡갈비 두께가 만만치 않습니다. 후라이팬 센불에 하면 모양이 썩 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툼한 떡갈비

노모에게 "떡갈비 다 드셨냐?" 전화로 물의니 몇 개 남았다고 하시네요.

엄마...얼렁 드세요. 또 사가지고 가게. ㅋㅋㅋ

그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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