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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물빛공원 근처 카페] 반드시 2층 저수지 방향 창가 사수.. "카페에이치"

맛집

by happyfuture 2020. 5.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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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위치한 중대물빛공원 근처 카페, "카페 에이치" 소개할게요..

[아래 사진]이 중대물빛공원 내에 위치한 중앙저수지입니다. 이 공원과 중앙저수지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고 "카페 에이치" 방문하면 더욱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짧게 소개합니다. 

이 공원은 2012년 8월 17일 개장했어요. 포털사이트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곳은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1957년 만들어진 홍중저수지가 그 기능을 잃게 됨에 따라 그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였다."라며 "광주시에서는 이것이 처음 생긴 수변공원이다."라고 하네요.

공원의 총부지면적은 14,751㎡입니다. 공원에는 때죽나무, 매화나무, 산수유, 칠엽수, 모과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요.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이 저에겐 가장 기억에 남네요. 공원 산책로는 2km 길이의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으며 장미터널, 작은 도서관, 연꽃로드, 분수광장, 전망대, 아치 목교, 자연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대물빛공원에 있는 중앙저수지

시각보단 후각으로 발견한 에이치카페

중대물빛공원 근처 카페 에이치 카페에 갈 생각은 일도 없었어요. 그런데 [아래 사진]과 같이 중앙저수지를 한 바퀴 산책하다 보면 어디선가 구수한 빵냄새가 진동을 하는 곳이 나와요. 저는 한번은 그냥 지나쳤어요. 그런데 한바퀴 돌고 두 바퀴 돌던 차에 발걸음이 그만 이 카페로 가게 되었네요.

중대물빛공원 중앙저수지 한바퀴 궤적

에이치 카페에 들어서다

[아래 사진]은 에이치 카페 전경입니다. 중앙저수지로 바로 연결되는 길도 있으나 그 길의 생김새가 꼭 개구멍 느낌이 나서 저는 대로변 방향으로 들어갔습니다. 영업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로 오픈 시간이 다르더군요. 하절기는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 동절기는 7시부터 저녁 10시입니다.

중대물빛공원 근처 카페: 에이치카페

차림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4.5천 원, 카푸치노 5천원, 카페라테 5천 원이고 얼그레이, 케모마일 등 티은 5천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제가 방문한 아침 시간대에는 막 구운 빵이 디스플레이가 되고 있던데요. 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한 것으로 봐선 아점 브런치도 가능할 듯 보이더군요.

참로고 차림표 오른쪽 하단에는 "빵 2만 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증정(쿠기, 디저트류 제외)"라고 적시되어 있으니 카페 즐기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주문했습니다. 울 집 근처 카페의 아메리카노 1,500원에 비하면 갑절 이상이 비싼데요. 이제는 이러한 가격차이에 익숙해서 놀라지 않는답니다. 처음에는 많은 충격이 있었지요..ㅋㅋㅋ

중대물빛공원 근처카페, 카에에이치 차림표

카페는 1, 2층으로 구분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1층은 베이커리 디스플레이와 함께 여러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나 그 환경이 쾌적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러나 2층 분위기는 창가 쪽은 1층과 180도 다릅니다. [아래사진]은 2층 분위기로 도로가 방향 분위기입니다.  

중대물빛공원 근처카페, 에이치 카메 2층 내부 전경

[아래사진]은 위 사진과 같은 층인 저주지 방향입니다. 위 분위기와 많이 다르지요. 이것 때문에 제목에 저주지 방향 창가쪽 사수라고 한 것입니다.

중대물빛공원 근처 카페(에이치카페) 2층 내부 전경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2층에는 저 혼자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창가 쪽에 놓고 촬영하면서 커피와 신록을 맘껏 즐겼습니다. 그리고 5월 신록이 아메리카노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카페는 구수한 빵 냄새 때문에 들어갔지 이런 뷰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답니다. 

셀카놀이

개인 사정으로 이곳에 20분밖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점이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본전 생각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짧은 순간이지만 짙은 신록은 울림이 강렬했답니다.

중대물빛공원 근처 카페에이치 2층 전경

중대물빛공원 근처에 있는 이 카페는 아침만 경험해서 저녁 분위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짙은 신록은 뭐니 뭐니 해도 해가 있는 낮에 보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카페에이치의 아메리카노

혹시 중대물빛공원 근처에 가시면 중앙저수지 산책 한번 하시고 이 카페 2층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5월 신록이 방문객을 아주 편하게 안아줄 겁니다.  

카페에이치의 아메라카노

주차는 중대물빛공원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카페에는 주차공간이 그렇게 녹록지 않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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