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근처 카페] 카페안에 폭포있다, 북한산 오늘제빵소 탐방 후기

맛집

by happyfuture 2020. 6. 7. 13:53

카페 안에 폭포가 있는 북한산 근처 베이커리 카페, "오늘 제빵소" 탐방 후기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카페 안에 폭포를 먼저 구경하고 후기 들어갑니다. 멀리서 찍어야 폭포 전경이 다 나오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너무 많아 초상권도 염려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심하게 최대한 사람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만 촬영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방문 소감

와이프는 누구에게 들었는지 모르지만 "북한산 근처 카페가 아주 멋있다더라. 한번 가보자!"라고 해서 대략 그곳의 위치를 파악했는데 어느 정도 감이 오더군요. 왜냐면 10여 년 전 울 회사 약 250여 명이 단체로 현재 가고자 하는 장소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건물 외부에 설치한 조형물이 예사롭지 않았던 기억이 났거든요.

내비게이션에 "오늘 제빵소"입력하고 40여분을 달려 갔습니다.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그 장소가 맞더군요. 그 당시 체육대회 했던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변했고, 겉옷 걸치지 않는 알몸 상태 조형물들은 야외 테이블과 폭포 근처로 배치 됐고, 몇몇 술에 취해 뻗어 있던 실내는 새롭게 리모델링 되어 카페 찾는 방문객들의 쉼터로 변해 있더군요. 그 당시 폭포는 없었는데 오늘제빵소 카페 오픈을 위해 투자가 된 듯 보입니다.

오늘제빵소 내부

그럼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북한산 근처 카페 "오늘 제빵소" 공간은 크게 3개로 구분되어 있더군요. 하나는 베이커리 디스플레이되었고 또 커피 주문하는 곳, 두 번째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실내공간, 세 번째는 폭포를 보면서 커피 마실수 있는 야외 공간입니다.

[아래 사진]은 첫 번째 공간인 커피와 베이커리 주문 장소에서 본 창밖 외부 뷰입니다. 와이프님이 주문하는 동안 저는 창밖 원효봉 등 북한산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차림표]

아메리카노 6천 원, 카페라떼 7천 원 티는 자몽, 오렌지티 등이 7천 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울 집 근처 카페 아이스라떼 2천7백 원에 비하면 몇 곱절은 더 비싸네요. 메뉴판 아래에는 "1인 1 음료 부탁드립니다."라는 색다른 알림 표시가 눈에 띄네요.

[아래 사진]은 베이커리가 디스플레이 모습입니다.

[아래사진]은 야외입니다. 우측 상단에 물이 흐르고 있는 폭포가 보입니다. 그나저나 평일임에도 쉬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테이블에 빈자리가 없습니다.

[아래사진]은 울 부부가 주문한 아이스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베이커리 몽블랑입니다.

먹고...

마시고를 1시간 정도 하면서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눕고 싶더군요. ㅋㅋㅋㅋ.

의자 등받이 유무

야외 공간은 파라솔과 정자로 구분할 수가 있어요. 이 둘의 차이는 의자로 바로 등받이 여부입니다. 파라솔 아래에 있는 의자는 등받이 있고, 정자에 있는 의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는 후자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1시간 정도 지나니 허리에서 불편한 소식이 오더군요. 혹시나 이 카페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의자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하~~ 실내는 모든 의자가 등받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외에 있는 의자보다 조금 더 부드럽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실내에 있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덜 아플 것 같았습니다.

허리에 불편함이 드는 그 시점에 우리는 카페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은평 한옥마을로 옮겼습니다. 혹시나 이 카페 가신다면 근처 진관사와 은평 한옥마을과 동선을 함께 하면 더 유익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커피가 부족하면 아메라카노 리필된다고 하니 채워 가시고요.

이상 북한산 근처 카페, 오늘제빵소 탐방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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