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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의 시목은 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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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future 2018. 8.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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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의 시목은 밤나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과천시 시목인 밤나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밤나무는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어도 도심 가로수로는 과천시에서 처음 본 광경이라 신기해서 이 글을 적어 봤습니다. 

경기도 과천시 누리집에서 소개하는 "밤나무"에 대한 내용입니다.

과천시 누리집에 따르면 과천 상징물로 시목은 [아래사진] 처럼 "밤나무"입니다. 이 시목은 " 참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산지에서 자라며 과수로도 재배한다. 높이는 6 ~ 15m로 초여름에 이삭 모양의 꽃이 피며 견과인 열매는 초가을에 익는다. 나무는 단단하여 주로 선재(船材)토목, 건축용으로 쓰이고 영양가가 풍부한 열매는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라고 소개합니다.

여기서 과천식 왜 시목으로 밤나무를 선정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에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혹시나 선정사유를 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관악산과 청계산 등 산과 많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만 합니다.

<과천시 시목 소개>

과천시 시목인 밤나는 [아래사진]처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는 관악산길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관악산길 주변 건물로는 과천시청과 과천시보건소, 과천여자고등학교, 과천 외국어 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과천시목이 밤나무라고 해서 과천시내 가로수 전체가 이 나무로 되어 있는것은 아닙니다. 유독 이 관악산길에만 양쪽으로 식재되어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직장이 이쪽 방향으로 변경되어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0번출구에서 걸어서 관악산길을 따라 양천향교가지 자주 오고 가고를 했습니다. 몇 개월전에 이 나무는 이삭모양의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봤고요. 지금은 탱글탱글 열매가 영글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삭모양의 꽃이 질때 바닥은 마치 "발 많이 달린 벌레들이 떼죽은 듯한 광경" 이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잎들은 떨어지면 바람에 날려 어디론가 사라지지만, 이것은 바닥에 딱 달라붙고 바람세기가 크지 않으면 어디론가 날아가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때 생각한 것이 왜 굳이 손이가는 이런 나무를 가로수로 심었을까를 생각했었죠?

<관악산길에 있는 밤송이>

역시나 지금은 궁금증이 다 풀렸습니다. 과천시의 시목이기에 이렇게 관악산길 양쪽을 점유할 수가 있었구나를요. 

9-10월경 밤 수확기에 과천시목인 밤을 한번 맛을 보아야겠습니다. 시목으로 된 밤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 때문이지요. 그때 다시한번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과천시 시목인 밤나무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시화는 철쭉, 시조는 "비둘기", 시의 동물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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