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allbirds) 운동화 밑창 교체 가격
지난해 여름 여의도 더현대에서 친환경, 경량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여 오랫동안 신어도 피로감이 적다는 평을 가진 올버즈 운동화를 구매한 후 이것을 신고 동네방네 구석구석,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하루 1만 5 천보 이상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비 오는 날 바닥이 대리석인곳, 흙길 등을 걷다 보면 거의 내 몸이 미끄럼틀 위에 있는 것처럼 미끄러짐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최근에도 비가 내리는 날 너무도 신발의 미끄럼 현상이 심해서 신발 밑창을 확인하니 미끄럼 방지 주름 모양이 거의 사라졌더군요.
그래서 동네 수선집에서 운동화 밑창을 교체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올버즈 운동화 밑창 교체 가격과 후기입니다.
올버즈 운동화의 특징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에 따르면 올버즈 운동화의 특징은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재료로는 메리노 울, 사탕수수, 유칼립투스 나무 섬유, 그리고 재활용 폴리에스테르가 있죠. 이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며, 신발 생산에 드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경량 소재를 사용하여 오랫동안 신어도 피로감이 적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우수한 트레드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움직임을 도와줍니다.
여기서 "트레드"는 보통 타이어나 신발의 밑창에 있는 무늬나 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무늬는 지면과의 마찰을 증가시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운동화나 자동차 타이어에서 중요한 요소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올버즈 운동화에서 언급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우수한 트레드"는 바로 이러한 밑창의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죠.
올버즈 운동화 상태
약 1년 동안 이 신발을 신고 여기저기 하루 평균 1만 5 천보 정도로 참 많이 걸었습니다.
운동화에게 미안함 정도였지요.
아래사진은 운동화 밑창을 교체한 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밑창을 교체하기 전에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이 깜박하고 말았네요.
암튼 발과 접촉되는 운동화 내부는 마찰로 인해 아래사진과 같이 거의 걸레 수준입니다.
운동화 밑창 교체 가격
운동화 밑창 교체관련하여 저는 제조회사에 묻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밑창 교체가 가능한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가격은 얼마인지 알 수 없습니다.
혹시나 제조사 가격이 궁금하면 직접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집 근처 노상에 있는 수선집을 이용했습니다.
이곳은 집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우수하고 또 오랫동안 가족들 운동화 수선은 이곳을 이용했기에 신뢰가 형성된 장소입니다.
운동화 밑창 수선 가격은 현금으로 2만 5천 원 지출했습니다.
어떻게 가격은 적정하게 지불되었나요?
아래사진 오른쪽은 운동화 수선집이고요. 가운데와 오른쪽 사진은 밑창 교체 사진입니다.
밑창의 미끄럼 방지용 트레드가 믿음직합니다.
눈길에도 미끌리지 않을 포스입니다.
교체 후 착용감
교체 후 착용감은 타이어 같은 고무가 신발에 붙은 느낌으로 묵직했습니다.
그 묵직함으로 걸음걸음이 소중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운동화 밑창 트레드가 새것이라 그런지 지금까지는 산책로에서 미끌림을 경험하지 않았네요.
비 내리는 날 대리석 위도 걸어봐야겠습니다. 눈길도 걸어보면 좋겠는데 계절이 여름이니 만큼 그것은 쉽지가 않아 보이네요.
지금까지 올버즈 운동화 밑창 교체관련하여 이 신발의 특징과 교체 가격 그리고 교체 후 후기를 소개했는데요. 운동화 밑창이 오랜 사용으로 트레드가 불편하다고 바로 손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변 수선집을 활용해서 최대한 익절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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