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계곡이 가뭄으로 처절하네요.
폭염과 가뭄으로 장미 등 많은 것들이 힘들어하네요. 아래사진의 이 꽃은 철 지나면 마르긴 하는데요. 요즘에는 무더위때문에 안스러워요. 더 심하게 더 처절하게 안쓰런곳이 또 있습니다. 과천향교 인근의 관악산계곡 초입인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주말에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텐트치고 즐건시간 보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만, 어제는 바닥이 완전 매말라버렸네요. (아래사진)의 물구멍에서는 물이 졸졸졸이 아닌 콸콸콸흘렀는데요. 지금은 졸졸졸이라도 보고 싶네요. 계곡 전체 전경입니다. 계곡이 이렇다보니 주변인근 상가도 손님이 없어 보여요. 아래사진에서 저 위쪽과 아래쪽 사이가 인덕원이 있는 백운호수 입니다. 이 근처에 사는 지인께서 저것을 가리키며 말하네요. '거짓말 좀 보태서 바지걷고 들어가 물고기를 잡은수준까지 수위가 낮..
일상정보
2018. 8. 18.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