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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청소·환기로 프탈레이트(Phthalates) 노출 줄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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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future 2022. 4. 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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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phthalate)가 뭔지 신경 안 쓰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나이가 하나 둘 무거워지니 언론이나 인터넷 등에 "프탈레이트 노출 줄이려면?"이라는 기사 보이면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이게 뭔지 젊었을 때보다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오늘은 프탈레이트가 뭔지 그리고 이것에 노출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집안 청소·환기로 프탈레이트 줄여보자

환경 호르몬 추정 물질 프탈레이트 정의 

들어가기에 앞서 프탈레이트가 뭔지에 대해 살펴볼게요.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것은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인데, 특히 폴리염화비닐(PVC)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성분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하더군요. 다이에틸 헥실 프탈레이트(DEHP)가 대표적인 예로서, 화장품·장난감·세제 등 각종 PVC 제품이나 가정용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쓰였지만, 현재는 환경 호르몬 추정물질로 구분하여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물질 관련하여 한국에서는 2003년 4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 수입 및 국산 화장품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검출된 뒤, 2005년 3월에도 PVC 장갑에서 DEHP가 검출되는 등 프탈레이트로 인한 파동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식품용기에 프탈레이트의 사용이 금지되었고, 2006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재질의 완구 및 어린이용 제품에 DEHP·DBP·BBP 등 3종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식품의약품 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주로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난감/화장품/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집 먼지, 공기 흡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신생아/유아/어린이의 경우 체내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노출에 취약합니다. 또한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임산부는 양수, 탯줄,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프탈레이트 노출 줄이는 방법 소개

그럼 지금부터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전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호르몬 추정 물질 프탈레이트 노출 줄이는 방법 6가지를 아래 표와 같이 소개합니다.

프탈레이트 노출 줄이는 방법 소개
1. 화학성분이 많은 제품의 사용을 줄여요.
2. 집안을 자주 청소/환기해 공기 오염을 예방해요.
3. 임신부는 향수 사용을 자제해요.
4. 어린이 제품 구입 시 KC마크를 확인해요.
5. 뜨거운 음식물은 안전한 용기에 담아 사용해요.
6. 폴리염화비닐 재질의 랩 사용 시 100℃를 초과하면 안돼요.

그리고 프탈레이트 노출 줄이는 방법에 대한 인포그래픽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텍스트만 있는 것보다 이해가 더 빠르네요.

환경 호르몬 추정물질 프탈레이트 줄이는 방법,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프탈레이트"라는 화학 첨가제가 이렇게 위험하네요. 위에서 적시했다시피 이 물질은 환경 호르몬 추정물질로 분류되어 2006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재질의 완구 및 어린이용 제품에 DEHP·DBP·BBP 등 3종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다고 하니 안심은 됩니다만 그래도 어린이 제품 구입 시 kc 마크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안을 자주 환기 청소해 공기 오염을 예방하도록 해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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