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버스 도착정보에 신박한 것이 표출?

최근 시내버스 도착정보 전광판을 보다 보니 전에 보지 못한 내용이 표출되고 있더군요.
이것을 보면서 "이 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의 발전은 어디까지인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대체 어떤 정보가 표출되길래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자 그럼 저와 함께 시내 바스 도착 정보 전광판으로 함께 가보시지요...

시내버스 도착정보 서비스 신박 정보 소개

시내버스 정보 시스템이란?

신박한 시내 버스 도착정보 표출 내용 살펴보기 이전에 언제부터 서울시에서는 버스도착정보서비스가 시행되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서울은 생각 외로 다른 도시에 비해 늦게 시작되었네요.

인터넷 지식백과(두산백과)에 따르면 시내 버스정보시스테은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으로 약칭은 BIS(bus information system)라고 하네요. 시행일은 2001년 12월 부천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뒤 전주시와 부산광역시·안양시·과천시 등 전국 대·중도시를 중심으로 도입되었고 서울특별시에는 2005년 4월부터 시행되었다고 나오네요.

이 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는 각 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하여 인공위성과 연결시켜, 운행상황을 교통정보센터로 보내면 이를 각 정류장에 설치된 디지털 안내판에 표시해줍니다. 이에 승객들이 몇 분 뒤에 버스를 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버스를 타고 있는 승객도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시스템은 문을 연 채 운행하거나 과속 또는 노선이탈 중인 버스도 체크할 수 있으며, 이를 발견하면 해당 버스와의 통신을 통해 안전운행을 유도할 수도 있고 또 배차간격을 버스 스스로 조절할 수도 있으며, 인터넷으로 실시간 정보를 업데이트하므로 가정에서도 버스 운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시내버스 도착 정보 전광판에 제공되는 최근 정보

시내버스 도착 정보 전광판에는 어떠한 정보들이 표출되는지 기억나세요?
기억을 더듬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제공되는 신박 정보 표출 내용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잠시 뒤, 3분, 5분 등 버스가 언제 오는지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요. 그리고 여유, 혼잡 등 버스 혼잡도가 있고 저상 등 버스 형태도 제공됩니다. 좀 더 넓은 전광판은 날씨정보도 표출되는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현재시간은 기본 제공이지요.

그런데 최근에 신박한 정보가 이 전광판에 표출되는것을 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기"라고 정보인데요. 아마도 이게 전기차를 의미하는 듯 보입니다.
이 표시가 있는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려 제가 타본 것은 아니지만 그냥 느낌이 그렇더군요.

시내버스 도착 정보에 "전기" 차종 표시됨

버스 도착 안내판에 "전기" 정보가 표출되는것을 보니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정말 이제 전기차가 눈앞에 왔구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동네에서도 전기차가 참 자주 봅니다.

동네 좁은 골목을 걷다 보면 승용차가 뒤에 있는데도 클랙슨 아니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내연 기관차량이라면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이 전기차는 정말 조용하더라고요. 이런 예들은 최근 들어 자주 경험한답니다.

신박한 시내버스 도착 정보 전기차 표출 동영상

아래 동영상은 시내버스 도착 정보 안내판에 전기차 정보가 표출된 영상입니다. 하도 신기해서 기록 차원에서 이곳에 자국 남겨봅니다. 나중에는 또 어떤 정보가 이곳에 표출될지 기대가 되네요.

전기차 표출 영상

지금까지 시내버스 도착알림서비스에 대한 개요와 서울시 등 서비스 일자, 제공 서비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시내버스의 전기차 제공정보는 어떻셨나요? 여러분이 거주하는 지역에도 이 정보가 제공되고 있나요?

앞으로 조용한 버스을 타기 원하시는 분들 그리고 내연기관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 예민하신 분들은 시내버스 도착정보에서 제공하는 차종 정보를 활용하면 좀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이 될 것 같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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