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로 곤충 관찰하기

일상정보

by happyfuture 2022. 7. 8. 00:05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망원렌즈가 있어서 멀리 있는 물체도 곧잘 잡아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지금까지 일반 카메라로는 관찰이 힘들었던 작은 곤충의 미세한 움직임도 아쉬 손쉽게 관찰이 가능한데요.

최근엔 테이블에서 놀고 있는 곤충 파리를 이 스마트폰으로 잡아봤습니다.

슈퍼 슬로 모션으로 촬영하면 더욱더 좋았겠지만 이 곤충은 그럴 여유를 나에게 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일반 속도로 촬영하고 편집 앱을 활용해서 속도를 늦춰봤습니다.

그럼 곤충 파리의 팔다리 움직임을 보러 출발해보실까요?

곤충 파리에 대한 추억

지금까지 곤충 파리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적이 없네요. 이번 기회에 개인적으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름철 파리는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 저에게는 여름철 동반자였지요. 밥상 위에서 외양간에 있는 소에서, 마당에 있는 바둑이에서, 화장실에서, 생선위에서 이것이 없으면 이상할 정도였지요. 아 그리고 잠잘 때는 천장에 아주 까맣게 붙어 있는 이것들을 보고 잠을 잔적도 많습니다. 그때는 정말로 이 곤충이 3대 해충 중에 하나라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요.

인터넷 나무위키을 보다 보니 이 곤충은 바퀴벌레, 모기와 함께 3대 해충으로 꼽히는 벌레라고 하네요. 집파리는 모든 병충해 가운데 식품 안전성에 가장 심각한 위험을 야기한다고 합니다. 어릴 적에 그렇게 많은 파리와 친숙하게 지냈는데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지낸 것 보면 그 당시는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곤충 파리 활용

저도 이글보고 처음 알았는데요.

이 곤충을 활용한 농업 사례가 있습니다. 해충으로만 알고 있는 이것이 작물의 꽃을 수분시켜 종자를 얻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인터넷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 곤충 파리는 농업에서도 파리가 곧잘 쓰인다라고 하면서 주 용도는 다름 아닌 작물의 꽃을 수분시켜 종자를 얻는 용도라고 합니다. 이런 일에는 보통 양봉업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실은 파리 쪽이 더 편리해서 파리를 많이 쓴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일단 파리의 증식 속도부터가 벌보다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며, 아무리 꿀벌이 벌치곤 순하다지만 그래도 농부가 일하다 보면 벌을 너무 건드려서 벌침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하우스 안에 수없이 풀어놓아도 농부가 보호장구 없이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파리 쪽이 더 안전하다고 설명하네요.

더욱더 이 곤충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인터넷 나무위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이 곤충에 대한 아주 방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