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철이 왔어요. 시세 알려드립니다.
'옛날 한 며느리가 시집살이가 힘들어 집을 나갔다가 시어머니 전어 굽는 냄새에 못 이겨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라는 애기가 있는데요. 이 애기는 전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는 것인데요. 가을 제철 음식인 전어를 지난 9월 첫쨰 날 시식했네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수산시장이 저희 집에서 가까워요. 그래서 시장에서 회를 떠서 집에서 편안하게 먹었어요.
전어 시세는요?
1kg에 2만 5,000원 합니다.
저희는 다른 수산물도 있어서 1만 원어치만 샀어요.
2명이 부족하지 않게 먹었어요.
먹는방법?
전어 산 가게에서 받는 초고추장에 와사비를 풉니다.
깻잎에 초고추장 찍은 전어 3-4조각을 놓고, 그 위에 마늘과 청양고추를 얻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먹기 좋게 꺳잎을 모은 다음 입에 넣습니다.
전어 뼈가 씹히지만 고소함이 그것으로 더 합니다.
전어와 마늘, 고추, 깻잎이 입안에서 상호 하모니를 이루고,
전어의 기름기는 마늘과 청양고추가 가볍게 받아 넘김니다.
제철음식인 전어를 이번 가을에 놓치지 말고 꼭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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