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이네요. 올해에도 추석연휴기간인 23-25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되네요. 면제 되는 날 저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18.38km의 인천대교를 한번 달려보고 싶어요. 여기 지날때마다 웬지 통행료가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ㅋㅋㅋ
오늘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한번씩은 경험했을 통행료 미납부분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자의든 타의든 의도치 않게 하이패스카드 인식 불가 되면 순간 당황하는데요. 절대 그러시지 마세요. 그냥 안전운전하세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과 9월에 <고속도로 통행료, 안 내고 통과했다면?>, <실수로 지나쳐 미납된 통행료, 간편하게 내는 법>에 대한 제목으로 정책브리핑에 고지 했어요. 내용 꼼꼼히 읽어보시고 기억하셨다가 동일상황발생하면 절차대로 시행하면 됩니다.
아래내용은 국토교통부가 고지한 내용 <전문>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하이패스 단말기의 전원이 꺼져 있거나 단말기가 없는데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진입해서 당황하셨던 적 있나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드릴게요!
◇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이 꺼져 있는 경우
하이패스 단말기의 전원이 꺼져 있는데 이미 하이패스 차로로 들어섰다면 일단 통과하세요! 무리한 차선 변경이나 급정지 시 큰 사고의 위험이 있어요. 출구 톨게이트에서 일반 차로로 가서 요금소 직원에게 설명 후 하이패스 카드를 꺼내 주면 됩니다.
◇ 단말기가 없는데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한 경우
하이패스 사용자가 아닌데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면 목적지의 출구 톨게이트에서 요금소 직원이 있는 곳으로 가 상황 설명 뒤 직원의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 통행권을 잃어버린 경우
일반 차로에서 통행권을 뽑은 뒤 이를 분실하거나 통행권을 뽑지 못했다면 출구 톨게이트에서 영업소 사무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1년에 1번만 작성할 수 있는 ‘유료도로운행사실 확인서’를 작성하면 요금납부를 할 수 있어요!
◇ 들어갈 땐 일반 차로, 나올 땐 하이패스 차로로 와버렸다면?
통행권을 해당 영업소에 반납 시 요금 납부가 가능합니다. 미납 다음 날부터는 한국도로공사 구간에 있는 타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반납할 수 있으며 통행권의 숫자가 보인다면 콜센터(☎1588-2504)에서 팩스나 이메일로 처리할 수도 있어요!
◇ 출구 톨게이트에서 잔액 부족·오류가 발생한 경우
하이패스 카드 잔액 부족이나 단말기 오류 발생의 경우 톨게이트 영업소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하셔서 통행료를 납부하시면 됩니다.
진입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최장거리 요금을 내야 할 수도 있어요! 미납 3일 이후에는 홈페이지(www.excard.co.kr)와 앱을 통해서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답니다.
되도록 미납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죠?
깜빡 잊고 내지 못한 통행료! 영업소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지난 6월부터 도로공사 콜센터 ARS(1588-2504)를 통해 미납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끝!
하이패스 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휴게소나 금융기관, 편의점에서도 쉽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행료 서비스 앱을 이용해 내역 확인, 미납통행료 납부가 모두 가능합니다.
미납통행료 납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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