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토스 만보기 후기 _ 손절 고민 중

주변 장소 방문하기와 1만 보 걷기 미션 완료하면 최대 140원을 받을 수 있었던 토스 만보기가 최근 정책 변경이 있었지요. 사용자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고 있던데 저는 어제부터 적용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18일 오전 변경된 토스 만보기 켜고 걸어봤습니다.

 

오늘은 변경된 토스 만보기 서비스 안내와 주의사항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에 1만 보 걸으면 포인트 얼마 주는지도 공유합니다.

새롭게 변한 토스 만보기 후기

새롭게 변한 토스 만보기 서비스 안내

토스 만보기 어플에 새롭게 변한 토스 만보기 서비스 안내가 공지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만보기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보 수집 이용 등에 동의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보기 리워드는 사용자의 단말기에서 측정된 걸음 수를 통해 매일 회사가 제시하는 미션의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특정 장소 방문 없이 어디서든 매일 랜덤으로 지정되는 각 깃발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토스포인트 또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션 및 리워드 수령 안내

다음은 미션 및 리워드 수령 안내입니다.

 

첫번쨰, 걸음수에 따른 각 목표 지점마다 깃발이 표시되고 깃발은 아래 움짤과 같이 총 5개로 운영됩니다. 각 깃발의 목표 걸음수는 매일 자정(24:00) 이후 랜덤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걸음수에 따른 깃발 표시

두 번째, 목표 걸음수는 1보 단위로 지정되고 최대 달성할 수 있는 목표 걸음수는 1만보까지 가능해요. 이것은 추후 운영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하네요.

목표 걸음수를 채워 깃발에 도착한 후, 토스앱 내만보기 서비스 페이지에서 아래 움짤과 같이 하트 버튼을 누르면 토스포인트 또는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어요. 그리고 깃발 도착 시 토스포인트가 나온 경우, 액수는 랜덤 하게 지급돼요. 지급 정책은 추후 운영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

리워드 수령 화면

세 번째, 깃발 도착 시 아이템이 나온 경우, 아이템을 사용 가능 개수만큼 모으면 [사용] 버튼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걸음수 / 리워드 적립 등을 부스팅 할 수 있어요. 아이템은 만보기 내 상단 아이템보관함을 통해서 총 보유 개수와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네 번째, 만보기는 대한민국 시간을 기준으로 제공되며, 매일 자정(24:00) 전까지 토스포인트 또는 아이템을 받지 않으면, 해당 일자의 보상은 더 이상 받을 수없어요. 만보기 내상단의 포인트는 만보기 서비스로 받은 토스포인트 금액이 아닌 현재 총 보유하고 있는 토스포인트 전체 금액을 보여드려요.

다섯 번째, 건강 리포트에서 내걸음 수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소모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여섯 번째, 소모 칼로리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사용자의 걸음 수를 통해 소모된 칼로리양을 의미하며, 성인 남녀 평균 보폭당 칼로리 소모량을 기준으로 설정된 값이에요. 사용자의 몸무게와 체중에 따라 실제 소모되는 칼로리는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여섯 번째, 날씨 및 기본 정보는 '기상청', 미세먼지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을 참고했어요. 그리고 오늘 만보기를 사용한 유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걸음 수가 연령, 성별대별 중 몇 % 인지 계산돼요.

토스 만보기 날씨 정보

토스 만보기 유의사항

첫 번째, 깃발 개수, 지급되는 토스포인트 및 아이템은 토스가 정한 기준에 따르며 그 기준은 토스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아이템을 사용한 이후에는 사용을 취소할 수 없고, 아이템을 계속 사용하지 않고 모으기만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이템은 하루에 1개만 사용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걸음수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단말기에서만 만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이에 따라 미지원 단말기를 보유한 사용자는 본 서비스 이용이 제한됩니다.

세 번째, ios의 경우, ios 자체의 건강 앱 걸음수를 불러와 반영되며 안드로이드의 경우, 스텝 카운터 센서가 탑재된 단말기로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센서를 통해 걸음수를 불러와 반영돼요. 걸음수는 기기의 흔들림을 감지해 측정되기 때문에 실제 걸음수와 100% 일치하기 어려워요. 또한 측정된 센서 동작 방식이 운영체제와 기종별 특성에 따라 실제 걸음수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네 번째, 본 서비스는 토스앱이 설치된 단말기에서 측정된 걸음수를 기준으로 제공돼요. 단말기 외 기타 주변기기(스마트워치 등)에서 측정된 걸음수는 포함되지 않아요. 배터리 최적화 모드에서는 걸음수 측정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적화 대상 앱에서 토스를 제외해 주세요.

 

구글의 정책에 따라,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단말기는 걸음수 측정을 위해 알림 센터에 토스가 항상 노출돼요. 알림을 끄면 걸음수 측정이 불가할 수 있어요. 알림 설정은 [휴대폰 설정]>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토스] > [알림]에서 허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본 서비스는 토스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 또는 종료될 수 있다고 토스 만보기는 사용안내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토스 만보기 사용 후기

변경된 토스 만보기 포인트는 50원으로 기존 최대 140원과 비교해 현저하게 떨어지네요.

변경된 토스 만보기는 1만 보 기준으로 깃발이 5개 나오고 해당 지정된 걸음수가 지나면 깃대가 하트로 바뀌네요. 하트를 누르면 10원 리워드를 획득합니다.

 

획득 현황은 아래사진 오른쪽과 같습니다.

오늘 1만보 걸어서 총 50원 획득했네요. 

리워드 획득 현황

건강관리 리포트는 기존 토스만보기보다 뭔가 새로워진 느낌을 받습니다.

7일 동안 하루 평균 얼마나 걸었는지 데이터가 나오고 또 월단위 만보를 몇 번 채웠는지도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토스 만보기 건강관리 리포트

결론

토스 만보기 포인트를 기존 하루 최대 140원 받다가 새로워진 토스 만보기에서는 50원 받다 보니 체감은 시베리아 벌파처럼 매우 쌀쌀합니다. 손절까지도 생각나게 하네요. 포인트 측면에서 기존 토스만보기와 비교하면 변경된 토스 만보기는 형편없습니다.

 

새로운 토스 만보기가 나온다고 해서 혜택도 기존보다 더 나을 줄 알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요. 사용해 보니 기대가 실망으로 바로 바뀌네요. 그동안 토스 만보기 포인트 때문에 자주 앱을 실행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 횟수가 부정적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에 새로 원진 토스 만보기는 리워드가 최대 140원에서 50원으로 줄었다는 후기를 마지막으로 남기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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