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천 중앙공원(Central Park) 소개.
난 거주지가 서울이고 집에서 이곳까지 1시간 넘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5번 출구로 나와 과천정부청사역까지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공원으로 자주 걷는 사람이다. 이곳을 지나면서 특이한점을 2가지를 개인적으로 목격했다. 하나는 벤치가 울 집 인근공원보다 많다는것, 두번째는 관악산 등 3개 산 모형이 전시된 점인데 이 포스팅에는 이것을 소개한다.
참고로 난 과천정부청사역에서 약 20분을 더 걸어야 목적지에 도착한다.
과천 중앙공원은 영어로는 Central Park 이지만 네이버지도에서는 센트럴파크가 아닌 중앙공원으로 표기된다. 송도 센트럴파크와는 대조적이다. 이 차이는 아마도 공원 규모에 따른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도시공원은 생활권공원과 주제공원으로 분류되고, 생활권공원은 다시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으로 나뉘는데 과천 중앙공원은 여기서 근린공원으로 분류된다. [아래표]에 의거 송도 센트럴파크는 주제공원으로 분류가 될 것 같다.
2005년 3월 31일 법률 제7476호로 전문 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도시공원은 그 기능 및 주제에 의하여 생활권공원, 주제공원으로 분류하고, 다시 생활권공원을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으로 세분한다(제15조). 근린공원은 근린거주자 또는 근린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을 말한다.
참고로 중앙공원이란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각 도시의 중심 지구에 입지하고, 레크리에이션이나 문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원의 일반 명칭."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쨰든 중앙공원에 대한 명칭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본론에 들어가 본다.
이 공원의 특징은 개인적으로 벤치 많고, 관악산 등 3개 산 모형 전시 등 두가지라 생각된다.
먼저, 벤치관련이다.
우리집 주변에도 근린공원이 있지만, "이렇게 벤치가 많았나."가 생각이 날 정도로 이곳은 [아래사진]과 같은 것이 군데군데 많다. 이곳에서 신문, 책, 스마트폰 등을 보는 시민들이 많다.
<과천 중앙공원에 마련된 벤치>
다음으로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 3개산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과천주변에 있는 산들을 짧은 시간에 섭렵하려면 이곳을 다녀가면 된다.
[아래사진]은 관악산 모형이다.
안내문에는 "경기도 과천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안양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29m이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관악산 모형>
[아래사진]은 청계산모형이다.
안내문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18m"라고 표기되어 있다.
<청계산 모형>
[아래사진]은 우면산 모형이다.
안내문에는 "우면산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293m"라고 표기되어 있다.
<우면산 모형>
지하철역은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끼고 있고, 한번쯤을 방문해도 손해볼일이 없는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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