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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탐방]과천시 중앙동 560년된 보호수 회화나무을 우연히 발견 (경기-과천-5)

보호수/경기

by happyfuture 2018. 12.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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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앙동 74번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560년된 보호수 회화나무를 최근에 우연히 발견했네요. 

관련 후기입니다. 들어가기전에 "보호수" 정의와 국내 보호수 현황에 대해 먼저 살펴봅니다.

 

먼저, 보호수 정의입니다.(출처: 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에서 발췌)

보호수는 번식이나 풍치 보존 및 학술 참고를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입니다. 즉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중에서 보존 및 증식의 가치가 있는 나무를 말하는데요. 지정 목적은 생물 수종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연생태계 등의 보전 및 관리입니다.

다음은 보호수 현황입니다.

2016년 기준으로 수종별 보호수는 느티나무가 7,216본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나무 1,634본, 팽나무 1,343본, 은행나무 782본, 버드나무 508본, 회화나무 371본, 향나무 229본이며, 기타로 느릅나무, 녹나무, 말채나무, 이팝나무 등이 1,718본 입니다. [아래현황표 참조]

   표] 2016년 대한민국 전체 보호수 현황 (단위:본)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부터는 탐방 후기입니다.

이 보호수는 온온사의 은행나무, 과천향교 느티나무 처럼 공공시설물에 있는것이 아니라 아파트단지내에 있습니다. 위치는 "과천시 중앙동 74번지"로 아파트 108동과 111동 사이에 있습니다.  

 

 

지정번호는 경기-과천-5이며, 지정일자는 82년 10월 5일, 관리자는 중앙동장으로 지정되어 있네요. 나무둘레는 4.3m, 수고는 20m입니다. 여기도 m표시는 소문자로 해야되는데 대문자로 되어 있네요.

 

 

 

이 보호수 발견과정이 재미 있습니다.

과천역에서 지름길로 온온사를 가려고 아파트단지로 들어왔는데요. 단지에서 길을 이리저리 찾는 중에 뭔가 예사롭지 않는 나무가 보여 가까이 가보니 이것이 보호수 회화나무 였답니다. 이 나무는 대한민국 회화나무 보호수 371본중에 하나입니다.

 

회화나무는 네이버지식백과에 다음과 같이 소개하네요.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 높이가 30m, 직경이 2m까지 크게 자랄 수 있어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의 하나이며, 현재 500~1,000년 된 나무 10여 그루가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회화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이 나무는 주변나무에 비해 외상치료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그런것으로 봐선 앞으로 1000년은 끄덕 없을 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 아파트단지도 이 나무를 잘 보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참 존경스럽네요. 

 

 

푸른나뭇잎이 풍성할때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내년 5-6월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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