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보호수탐방]경기-과천-5 수령 560년된 회화나무 재탐방

미래산업

by happyfuture 2018. 12. 9. 17:15

본문

반응형

지난주에 이 보호수를 우연히 발견하고, 출근시간이 임박해 이 나무와 무언의 대화를 나누지 못하것이 못내 아쉬웠어요. 그래서 지난 주말 맹장군이 찾아온 날 잠시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2018/12/07 - [일상정보] - 과천시 중앙동 560년된 보호수 회화나무을 우연히 발견하다..


이 나무가 자라고 있는 주변 환경은 지금까지 제가 본 보호수 중 가장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나무라고 생각됩니다. 아파트단지내에 있어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560년된 회화나무


이 회화나무 앞에는 과천시에서 지정한 [아래사진]과 같이 안내판이 있어요. 

보호수 지정번호: 경기-과천-5

지정일자: 1982.10.5일

수종: 회화나무

소재지: 중앙동 74

수령: 약 560년(2009년 5월기준)

나무둘레: 4.3m

수고: 20m

 

보호수입간판

위와 같은 안내판은 보호수에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이곳에는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내용이 [아래사진]과 같이 돌에 새겨져 있더군요.

내용 전문을 옮겨봅니다.

회화나무
학명: Sophora Japonica
수령: 560년 이상 (2007년기준)
콩과(-科: Fabaceae)에속하는 낙엽 교목
보호수목(과천시·지정 )

"회화나무를 심으면 정승이 나온다" 하여 일명 "학자수" 라고도 부르며 매우 귀하게 여겼다. 중앙동의 회화나무 (경기 과천- 5 )는 우리나라에 500년 이상되는 회화나무 중 하나로서 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나, 온온사와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역사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과천의 자랑거리가 될만한 매우 귀한 나무이다. 꽃은 8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콩과 같이 마디로 되어 10월 경에 익는다.

누가 이것을 새겼는지는 표시가 안돼 있어 알 수가 없지만, 희소가치가 있는 것들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그런 노력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회화나무 새김석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