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어제 하루종일 관악산 정상에도 먼지밖에 안 보였어요.
14일 아침 7시 52분경 과천시 가시거리는 2km, 통합대기환경지수는 "매우나쁨"으로 예보
약 630m되는 관악산 정상은 지대가 높아서 좀 괜찮을까 했는데요.
역시나 이곳도 먼지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사진촬영장소에서 약 500m 떨어진 연주대와 기상청 레이돔이 흐릿하게 보이고
그 뒤로는 완존 잿빛입니다.
산 아래는 잿빛먼지가 장벽을 쌓아서
아래는 아예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다행히 하늘말고 관악산계곡에 이것이 그나마 위안을 줍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을 몸과 마음에 낀 미세먼지를 씻어내려고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오늘도 기상예보를 보니 어제와 다를바가 없네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3일 연속 발령되었어요.
외출자제 하시고 건강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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