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지하철에서 가방이나 지갑 등을 두고 내리셨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 매뉴얼대로 행동해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하철 탑승 시 가방을 앞으로 메요. 그런데 울 동료는 그것을 두발 아래에 내려놓더라고요. 그것을 본 저는 동료와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저: "선반에 올리시지?"
동료: "놓고 내린적이 있어서요."
그렇습니다.
한번씩은 지하철에 물건 놓고 내린 경험들이 있지요..
가방을 선반에 올리지 않고 앞으로 메는 이유는 "스마트폰 보다가 놓고 내릴 것 같아서"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진 지하철 또는 버스에 가방을 놓고 내린 적은 없습니다만 우산은 몇 번 두고 내렸네요. 우산은 가격대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일부러 찾지는 않았답니다.
그런데 소중한 물건을 놓고 내렸다면? 아래 내용대로 발빠르게 행동해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내용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게시한 내용을 약간 편집했습니다.
◆ 버스에서 잃어버렸다면?
버스번호, 하차 정류장, 승하차 시간을 확인 후 차고지에 방문하여 찾아가세요!
버스 차고지는 7일간 물품을 보관한 뒤 경찰서로 넘기니 분실 후 7일 이후에는 "LOST112 홈페이지((https://www.lost112.go.kr/)"에서 물건을 찾아보세요.
승강장 발아래 쓰인 일렬 번호를 확인 후 역무원에게 말하거나 분실물 센터에서 확인해주세요.
NO! 신고 없이 유실물을 가져간다면 점유이탈물 횡령죄입니다.
물건을 습득한다면 관할 경찰서에 제출해주세요.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몇 가지는 기억하도록 신경 좀 써야 되겠네요.
예를 들면 버스는 버스번호, 하차 정류장, 승하차 시간 그리고 지하철은 승강장 발아래 쓰인 일렬 번호는 기억을 해둬야 되겠어요. 이것이 힘들다면 버스 노선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노선도 캡처하고, 지하철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탑승위치 촬영하던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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