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9일인 어제 "올 한 해 동안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26일 기준으로 1백만 건(1,000,578건)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오늘은 "안전신문고" 앱과 안전신고건수 그리고 유형별 안전신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일상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국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안전신문고 서비스로 시설, 교통, 학교, 생활, 해양 등 모든 분야의 국민 안전 위해요소를 대상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된 내용은 국민신문고와 연계하여 처리되는 앱을 말합니다.
안전신고 건수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는 26일 기준으로 1백만 건(1,000,578건)으로 지난해 신고건수 23만6,002건 대비 4배 넘게 급증했다고 하네요. 연도별 신고건수(일평균)은 ‘14년 1,488건(16건), ’15년 74,123건(203건), ‘16년 152,768건(417건), ’17년 226,919건(621건), ‘18년 236,002건(646건), ’19년(12.26. 기준) 1,000,578건(2,779건)으로 총 누적건수는 총 1,691,878건 (‘14.9.30. 개통 이후) 입니다.
또한 올해 안전신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1백만 여건 중 80만 여건(83.7%)이 수용되어 개선조치가 이루어짐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특히나 지난 4월 17일 부터「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하면서 교통안전 신고가 52만여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참고로 4대 불법 주 정차 주민 신고지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입니다.
유형별로는 신호등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이 787,351건(7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해킹·개인정보 도용 등 사회안전 59,311건(5.9%), 학교시설 불량· 학생 지도 등 학교안전 47,394건(4.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육교 주탑 와이어 손상, 노후 교량 붕괴 위험, 전신주 감전 위험, 도로 땅 꺼짐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한 우수 신고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이어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6,020건(22.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106,426건(10.6%), 인천 89,185건(8.9%), 대구 78,935건(7.9%) 순으로 많았습니다.
다음은 <2019년 안전신고 우수사례>입니다.
다음 사례들은 행정안전부가 2019년 안전신고 우수사례로 발표한 사례들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신고자에게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카카오톡의 ‘알림톡’ 으로 안내하고 또한 안전신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정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생활주변 안전위험 요인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신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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