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이번 설날에 노모께 꼭 사드려야겠당...

맛집

by happyfuture 2020. 1. 10. 15:25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울 90 노모 정말 좋아하시겠당...

당부족을 경험해보셨어요?

저는 하루 1만 보이상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데요.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당부족 현상을 자주 경험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당 보충을 위한 비상식량을 가방에 항상 휴대하고 다닌답니다.

그런데요.

최근 마셔본 라떼는 당 부족시 냄새만 맡아도 해결될 것 같더군요. 그리고 달달에 부드러운 맛 때문에 울 90 노모께서도 아주 맛있게 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설날 고향 가면 꼭 사드리고 오고 싶더군요.

[아래 사진]이 오늘의 주인공인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입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이 라떼는 비엔나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로 지난해 9월에 출시되었더군요. 그리고 이것의 특징은 "크림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다."라고 S 카페는 누리집에 소개하고 있네요. 여기서 "아인슈페너"는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커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커피에 문외한인 저는 위 내용에 있는 "비엔나커피"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지식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네요.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말한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쌉싸래함,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러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크림을 스푼으로 젓지 않고 마신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엔나커피 [Vienna Coffee] (내 입맛에 딱 맞는 60가지 커피 수첩, 2011. 10. 15., 김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