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포켓몬고에도 영향(?)을...

코로나 19는 포켓몬 고에도 영향(?)을 주는 듯 보이네요.. 무슨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포켓몬고팀은 지난 2월에 포켓몬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포켓몬데이"라는 이벤트를 발표했어요. 그중에 하나가 3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고깔모자를 쓴 니드리노와 팬텀이 등장하는 레이드 배틀"이었어요.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02/07 - [포켓몬고] - 오는 27일은 포켓몬 고 생일, 아머드 뮤츠 등 포켓몬데이 이벤트 풍성

오는 27일은 포켓몬고 생일, 아머드뮤츠 등 포켓몬데이 이벤트 풍성

그런데요.

어제 포켓몬고팀은 갑작스럽게 "「니드리노」'와 「팬텀」이 등장하는 「레이드배틀 데이」 중지 안내"를 게임을 통해 공지했어요.  무슨 사유인지는 설명이 없어서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이 아닐까 추측해 보게 되더군요. 공지 내용은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3월 1일 (일)로 예정하고 있던 「니드리노」와 「팬텀」이 등장하는 「레이드배틀데이」의 대한민국에서의 개최를 중지합니다.

[아래 사진]은 레이트배틀데이 중지 안내문 캡처 사진

레이드배틀데이 중지 안내문, 포켓몬고 게임 캡처

포켓몬고 게임의 특징은 야외에서 걸으면서 포켓몬을 잡는 것이 다른 게임과의 가장 큰 특징이지요. 그리고 체육관 배틀이나 레이드배틀에서는 여러 사람이 모여 게임을 즐기는데요. 이때 코로나 19의 감염 위험이 있긴 하답니다.

최근 레이트배틀에 한번 참여했는데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나오는 게이머가 있어 감염에 대한 걱정이 크게 되더라고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게이머와는 멀찍이 떨어져 게임을 하긴 했지만 최근 상황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더군요. 혹시나 게임에 나가시거든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레이트 배틀 게임 참여자는 코로나19가 이렇게 확산되기 전보다 훨씬 줄었답니다.

"소나기는 일단 피하자"라는 속담이 있잖아요. 야외에서 여러 사람 모여서 게임하는 레이드 배틀은 소나기가 잠잠해질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니드리노」와 「팬텀」이 등장하는 「레이드배틀데이」 중지 안내" 관련하여 코로나 19와의 연관성은 글쓴이의 개인적 생각 일 뿐 포켓몬고팀의 공식적인 팩트가 아님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