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주꾸미 시세 (봄철 보양식 수산물, 20k/kg) _ 강서수산물시장

맛집

by happyfuture 2020. 3. 4. 06:54

본문

반응형

강서수산물시장의 최근 주꾸미 시세입니다. 코로나 19가 해산물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지난해 이맘때보다 가격이 내렸네요. 오늘은 봄철 보양식 수산물이 주꾸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강서 수산물 시장 평일 분위기도 전할게요.

봄철 보양식 수산물 주꾸미 소개

최근 해양수산부는 3월의 봄철 보양식 수산물로 '주꾸미'와 '도다리'를 선정했어요. 그래서 어제 강서 수산물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주꾸미란?

해양수산부는 이 주꾸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알려주네요.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이다.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70cm 정도 되는 낙지에 비해 주꾸미의 몸길이는 약 20cm로 작은 편에 속한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아래 움짤]은 강서수산물시장 수족관에서 놀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주꾸미입니다.

주꾸미 움짤

주꾸미는 봄철 보양식 수산물로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지 수족관마다 이것들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수족관에 가득 찬 주꾸미

주꾸미 시세

아래 링크는 지난해 이맘때 강서수산물시장에서 구매했던 주꾸미 관련 포스팅인데요. 내용을 살펴보니 지난해는 kg당 2만 5,000원 했더군요. 

2019/03/19 - [일상정보] -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딱인 주꾸미 샤브샤브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딱인 주꾸미 샤브샤브

지난 14일 행안부는 정책브리핑 누리집에 "이건 꼭 먹어야 해, 봄은 먹방의 계절"이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게시되었더군요. 봄 내음 가득한 5가지 제철 음식으로 꽃샘추위 이겨내세요! 맛있는 축제 현장..

futureindustry.tistory.com

어제 구매한 주꾸미

어제는 얼마였을까요?

어제는 지난해보다 5천 원이 내린 2만 원이었습니다. 이것이 코로나 19 영향인지 아니면 지난해와 시점의 차이인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제가 보기엔 전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꾸미 구입요령은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을 고른다."라고 지식백과는 말하는데요. 그런데 저희는 이런 거 잘 모르고 그냥 단골가게 주인장께 "크고 좋은 것으로 주세요."라고 해서 구입합니다. 

주꾸미 음식 정보

지식백과에서 말하는 주꾸미의 섭취방법, 궁합음식, 효능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공적 마스크 산다고 긴 줄을 섰더니 기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이것이 피로 해소에 좋다고 하니 아주 잘 됐네요.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

· 섭취방법 :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회로 먹거나 볶아서 먹는다.
· 궁합음식정보 :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준다.)
· 다이어트 : 저칼로리이면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 효능 : 콜레스테롤 감소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다.), 피로회복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이버 지식백과] 주꾸미 (쿡쿡 TV)

데쳐서 먹기

위에 소개한 데로 먹는 방법은 회, 볶아서, 샤부샤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공적 마스크 사기 위해 2시간 줄 서도 끄덕 없을 듯합니다. ㅋㅋㅋ

살짝 데친 주꾸미를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줍니다. 보기만 해도 코로나 19 스트레스가 싹 가십니다.

먹기좋게 자른 주꾸미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코로나19 스트레스가 다시 한번 가십니다. 

살짝 데치 주꾸미 다리

초고추장도 있지만 이것을 기름장에 찍어도 맛이 일품입니다.

살짝 데친 주꾸미 다리 

봄철 주꾸미의 또 다른 별미는 [아래 사진]과 같이 머리에 든 알이지요.

밥알이 가득한 주꾸미

3월 주꾸미는 4-5월 산란기 직전이라 머리에 투명하고 맑은 색의 알이 가득해요. 그리고 이것을 삶으면 [아래 사진]과 같은 밥알 모양이 되는데 이게 또 식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지요. 하나를 통째로 입안에 넣고 씹으면 그 식감의 여운은 오래 가지요.

밥알이 가득한 주꾸미 2

강서 수산물 시장 분위기

3월 3일 평일 오후에 이곳을 찾았는데요. 평상시도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손님수보다 상인수가 월등하게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상인들 대부분이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었고요. 특이한 점은 킹크랩과 대게 파는 상가는 수족관이 대부분 비어 있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네요.

3월의 주꾸미는 봄철 보양식 수산물이라고 앞에서 말씀드렸지요. 피로가 누적되지 않아야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보양식 섭취 등으로 코로나 19 이겨내기로 해요. 

저는 어제 '주꾸미'라는 3월 보양식 해산물 섭취했으니 이제 마스크 사러 긴 줄 찾아가 봐야겠어요. ㅋㅋㅋ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