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은 결명자차 타임랩스 촬영

일상정보

by happyfuture 2021. 2. 17. 01:28

눈에 좋은 결명자차 타임랩스 촬영

결명자 씨앗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결명자차가 보기 좋게 우려 나오지요. 미세하게 아주 조금씩 우려 나오기에 계속 보고 있으면 좀 지루합니다. 그래서 저는 카메라 고프로 타임랩스 모드로 촬영했습니다.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한번 보시지요..

저는 결명자차를 자주 마십니다.

그 이유는 눈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이거 마셨다고 눈이 좋아졌다고는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냥 보릿물 대신 이 차를 아침, 회사, 저녁 수시로 마셔주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부어진 결명자차 컵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옐로우 색감의 물이 언제 우려 났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그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프로 카메라를 들리 댔습니다.

찍힌 영상을 확인하니 참 희한한 현상이 목격되었습니다. 씨앗 하나가 가라앉지 않고 뜨거운 물 때문인지 혼자서 계속 돌아다닙니다. 마치 물속 올챙이처럼 말이지요.

저는 결명자 씨앗을 이렇게 병에 담아놓고 필요시 마다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참 희한한 일이 있습니다. 컵에 담긴 씨앗이 뜨거운 물을 부으면 꼭 1-2개는 위로 떠 오른다는 것입니다. 마치 사과 1 상자, 밀감 1 상자 등에는 꼭 1-2개 썩은 과일이 있듯이 이것 또한 불량 씨앗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두산백과에 따르면 결명자(決明子)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결명자(Senna tora), 결명(Cassia obtusifolia L.:決明)의 씨를 사용한다. 가을에 씨가 여문 다음 줄기째로 베어 말린 후, 씨를 털어 모은다."라고 수확과정을 알려주더군요. 그러면서 이 결명자에 대한 효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던데요.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명자란 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이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와 맛이 있으며 약성은 달고 쓰고 짜며 약간 차다. 간화(肝火)를 내려 눈이 충혈되고 붓고 아프며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치료하고 야맹증에도 사용하며 열이 대장에 쌓여 생기는 변비에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사용한다.

약리효과는 혈압 강하, 이뇨, 통변, 자궁수축작용과 피부진균 억제, 콜레스테롤 강하 등의 기능이 있다. 짧은 원기둥 모양이며 한 쪽 끝은 뾰족하고 다른 한쪽 끝은 매끈하다. 양쪽의 옆에 황갈색의 넓은 세로줄 및 띠가 있고 질은 단단하다.

결명자는 양명(羊明), 양각(羊角), 마제결명(馬蹄決明), 초결명(草決明), 야녹두, 가녹두라고도 한다. 석결명(Cassia occidentalis :石決明)은 결명자와 전혀 다른 식물로 초세가 약하고 수량성도 낮으며 줄기 끝 부위에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팥꼬투리 모양과 비슷하다. (두산백과)

참 색감 곱지요..이것이 눈에 좋은 결명자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