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범 서비스 앱 체험단 모집 소개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철도, 항공,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이용하는 전국 MaaS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이를 사전 체험할 수 있는 국민 앱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MaaS 서비스 개요와 앱 체험단 활동과 혜택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MaaS 시범 서비스 추진배경 및 개요
추진배경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추진 배경은 미래 교통은 철도, 버스, 항공, PM,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이동수단) , DRT(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 등 모든 교통수단을 모두 아우르는 MaaS로 수렴 예상되나, 개별 데이터 연계에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국내 기술 수준은 충분하나, 퍼스트·라스트마일을 포함한 완전한 형태의 서비스가 아닌 일부 수단·지역별로 분절되기 쉬운 구조라고 합니다. 이에 공공은 MaaS를 위한 데이터를 통합·중계하고 민간은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상품 개발 등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MaaS는 Mobility as a Service 약어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함으로써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경로 안내, 예약·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시범사업 주요 내용
고속·일반철도, 고속·시외버스, 항공, 해운, 택시, 카쉐어링, PM, D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데이터를 통합·중계(오픈 MaaS)합니다. 중계시스템을 통해 연계된 모든 운송기관의 노선정보 및 예·발매, 결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Maa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래사진은 전국 MaaS 시범서비스 개념도입니다.
MaaS 시범서비스 참여기관은 한국도로공사(중계플랫폼), 슈퍼무브·카카오모빌리티(서비스플랫폼), 한국철도공사(철도), 이동의 즐거움(시외버스), 노랑풍선·선민투어(항공), 지바이크·더스윙(PM)인데 국토교통부는 참여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이용가능한 수단 및 채널(앱)을 다양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국 MaaS 시범서비스 앱 체험단 모집 기간 / 발표 / 활동내용 / 혜택
전국 MaaS 국민체험단은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기간은 12월 18일(월)부터 12월 27일(수)까지로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결과는 12월 28일(목) 발표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ON통광장 누리집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molit.go.kr/ontong_plaza
첨부된 포스터의 QR 코드로 접속해도 됩니다.
선정된 국민체험단은 12월 29일(금) 별도로 배포되는 앱을 통해 3개월 동안(’ 24.1.1.~’ 24. 3.31.)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선정된 체험단의 활동 내용은 공유킥보드, 자전거, 기차 관련 앱 기능 체험으로 실제 모빌리티 이용, 앱 사용 중 개선 필요사항 등 의견제출, 체험 활동 종료 후 후기 작성 및 설문조사 참여 등입니다.
활동혜택은 공유 킥보드, 자전거 잠금해제 무료, 철도 예매 시 15% 교통비 적립(매월 최대 2만 원), 매월 우수 활동자(피드백 등 의견제출 기준) 80명 선정하여 교통비(3만 원)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MaaS 시범서비스 앱 체험단 모집 관련 기간, 발표, 체험기간, 활동내용, 활동혜택 등에 대해 살폈는데요. 활동내용을 보니 공유킥보드, 자전거, 기차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아무래도 활동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