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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원이나 산책로 걷다 보면 식물들이 형형 색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어떤 것은 봄날 싱그런 녹색 모습을 전혀 찾을 수가 없지요.
최근 양재천 출근길 산책로에 평상시 자주 보던 모감주 나뭇잎이 오색으로 익어가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그런데 이것을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 네이버 스마트 렌즈에게 보여 주면 이 앱은 식물 이름을 무엇이라 알려줄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단풍으로 물든 나뭇잎을 사진 촬영하고 한가한 시간에 어플에 물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함께 보시지요.
오늘의 주인공 단풍든 모감주 나뭇잎
양재천 걸으면서 이 모감주나무는 봄부터 겨울까지 항상 함께 합니다. 여름에는 그늘을 짙게 만들어 주는 이 나무에게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나무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나뭇잎이 [아래 사진]과 같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더군요. "이 나무도 겨울잠 준비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준비사항은 무엇인지 고민해봤습니다.
이 나뭇잎 사진을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 네이버 스마트 렌즈에게 보여 주고 식물 이름 살펴볼 것입니다.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 검색 결과
먼저 "구글 렌즈"에게 물었습니다. 어플 사용방법은 너무도 간단해서 별도 설명 안 합니다.
1. 스마트폰에 있는 구글 "렌즈" 어플 실행합니다.
2. [아래 사진]이 렌즈 어플 초기 화면. 물어보고자 하는 사진 선택하고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아래사진]이 구글 렌즈 검색 결과입니다.
이 어플은 단풍 사진에 있는 나뭇잎 식물 이름을 "모감주나무"라고 알려주네요. 색깔이 변해서 모감주나무와 다른 식물 이름을 알려줄지 알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이름과 같은 것으로 결과를 알려 주네요. 참 대단한 인공지능입니다. 학습을 꽤 오랫동안 한 것 같습니다.
관련 이미지도 [아래 사진]과 같이 보여줍니다.
식물 이름 찾기 어플 "네이버" 렌즈
어플 "네이버"에는 검색,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제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식물 이름 찾기 기능인 "스마트 렌즈"이지요. 이것도 사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구글 렌즈에게 보여줬던 단풍 사진을 이 어플에게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어플 실행합니다.
2. 초기화면에서 하단 그린닷을 의미하는 원을 누릅니다.
3. "렌즈" 선택합니다.
4. 화면 하단 왼쪽 "갤러리" 아이콘 선택합니다.
5. 갤러리에서 식물 이름 물어볼 사진 선택합니다.
6. 결과를 기다립니다.
이 식물 이름 알려주는 어플 네이버 렌즈도 결과는 "모감주나무"로 알려줍니다.
이 또한 색깔이 변한 나뭇잎을 모감주나무라고 알려주는 것을 보니 참 신통방통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렌즈는 [아래사진]과 같이 유사이미지로 아름다운 단풍잎을 보여줍니다.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와 네이버 렌즈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정확도는 날로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 인공지능은 아주 가볍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나뭇잎 색깔이 봄철과 달라 정확도가 다소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재미 삼아 단풍잎으로 식물 이름 찾기 어플 정확도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1.09.26 - 열매 이름 모르면 식물 이름 찾기 어플 (구글 렌즈, 네이버 스마트 렌즈)에게 물어봐!!!
2021.09.04 - 사진으로 식물 이름 찾기 어플 사용기 _ 이 식물은 구글 렌즈보다 네이버 렌즈 더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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