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추석 연휴 첫날 여행으로 등산입니다.
관악산 정상에서 본 서울시내 힐링 사진과 동영상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부터 무리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관악산 정상을 최단시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그 코스는 바로 서울대 공학관 방향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버스 5513을 타고 서울대환경종합연구소에서 하차합니다. 하차한 지점을 갤 워치 "고도-기압계"로 측정해보면 해발 247m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두발로 걸어서 관악산 정상까지 가면 됩니다. 이 코스가 가장 짧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관악산 최단코스로 제가 등산했던 궤적입니다.
이 궤적 최종 목적지는 kbs송신소 삼거리 인근에 있는 바위입니다. 이곳은 등산객이 다소 한적하고 정상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선호합니다.
시간은 러닝타임으로 45분입니다. 쉬는 시간은 제외됩니다. 거리는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에서부터 kbs송신소 삼거리까지 1.94km 정도 측정되었네요. 등산하면서 쌀쌀한 느낌을 받았는데 지도에 표시된 온도를 살펴보니 20도이네요.
제가 자주 찾는 kbs송신소 삼거리 인근 바위의 높이는 갤워치 측정기준으로 581m이네요, 지금부터 이 높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힐링 뷰와 동영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고도 581m 부근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파노라마 움짤입니다.
정상에 가면 오늘은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생각하면서 오르다 보면 깔딱 고개도 가뿐하게 오릅니다. 산아래에서 관악산 주변 대기 환경을 보면 어느 정도 힐링 뷰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생각일 뿐 두 눈으로 이런 파노라마 뷰를 보면 하루가 기분이 좋지요.
아래 사진이 관악산 정상입니다. 정상 오른쪽 암반 위에 있는 붉은색 건물이 하나가 보일 텐데요.
그것이 바로 연주대입니다. 이곳에 피뢰침이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 시설물이 보이더군요. 아마도 고지대라 낙뢰로 인한 피해예방 조치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관악산 정상 사진에 비치는 하늘 사진 어떠신가요?
구름 모양이 살랑살랑, 가을 여행 최적 장소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이런 힐링 뷰 보고 나면 적어도 1주일 정도는 몸과 마음이 가볍지요.
아래 사진은 김포공항과 계양산이 있는 서쪽 방향입니다.
콘크리트 건물을 넘어 사진 저 먼 곳은 안개가 하나의 운해가 되어 산 봉우리가 섬처럼 보입니다. 아침 햇살 받아 운치가 최고치입니다. 그냥 산멍때리기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관악산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가 자리한 방향입니다.
사진 왼쪽에 유유히 흐르는 한강 보이시나요?
그냥 느낌이 배산임수...
이런 날은 서울 도심 참 아름답습니다.
흔히 말하는 "아기들은 잘 때만 이쁘다"라는 말을 간혹 하잖아요.
왜 이런 말을 하는지는 아시죠?
서울도 오늘은 마찬가지입니다.
미세먼지가 서울 상공을 짓누르고 있는 날도 많습니다.
이런 날은 서울 도심을 보고 있는 것이 너무 불편하거든요.
다른 앵글입니다.
산멍 최고...
가을 여행 등산 장소로 최적이지 않나요?
이 포스팅 후미에 관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힐링 뷰 동영상도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연주대를 더욱더 부각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아슬아슬한데요. 가까이 가서 이곳을 보면 집안처럼 "이보다 더 안전한 곳이 없다"라는 생각 드실 거예요.
푸름이가 살아 있는 관악산과 도심 그리고 하늘을 전부 표현해봤습니다.
이유는 산 멍하시라고요...
다음은 관악산 정상에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관악산 기준으로 동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한번 파노라마처럼 돌려봤습니다.
2022.07.29 - 나만의 힐링 사진 _ 관악산 ( 2022년 7월 25일)
2022.05.30 -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하이퍼 랩스 촬영 영상 공유(구름 이동)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