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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소노벨에서 고창 선운사를 가다 보면 오디빵 홍보 현수막이 많이 보입니다.
지역특산물이니 만큼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그래서 오디빵 파는 가게에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인근에 예사롭지 않은 나무가 보이더군요.
가까이 가서 보니 신기가 느껴지면서 보호수가 지정되어 있네요.
오늘은 부안군 보안면 오디빵 인근에서 만난 팽나무 보호수 소개합니다.
보호수 도상 위치
이 팽나무 보호수는 도상에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도로명은 부안군 우동리 "정자로 만화동 입구"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상심당 오디빵" 가게에 주차하고 도로 건너편을 보면 볼 수 있어요....
팽나무 보호수 제원
보호수로 지정된 노목은 아래사진과 같이 안내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안내문에 따르면 이 팽나무 보호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품격: 마을나무, 고유번호: 9-15-6-3-1, 수종: 팽나무, 지정일자: 82년 9월, 수령: 300년, 수고: 17m, 나무둘레는 4.2m입니다.
소재지는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141입니다.
팽나무 이름의 유래 및 천연기념물 지정 현황
인터넷 나무위키에 따르면 팽나무 이름에 대한 재미난 유래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유래는 이삭이 패다, 꽃이 피다 라는 데서 왔다고 하며 다산과 풍요를 비는 신목의 기능을 했던 데 주목한 어원설도 있고, 여름에 팽나무 열매를 대나무 꼬챙이에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날아가는데, 이때 날아가는 소리가 팽이라고 나서 팽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민간어원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위키에는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현황도 나옵니다.
1주 또 숲으로 구분되어 나오는데 자세한 현황은 아래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팽나무 300년 노목 전경
지금부터는 전북 부안군 만화동 입구에 있는 팽나무 전경에 대해 소개합니다.
아래사진은 상심당 오디빵 주차장에서 본 팽나무 전경입니다.
가지마다 연두색 팽나무 잎이 나왔는데 새 생명이 움트는 느낌으로 신비롭습니다.
봐도 봐도 기분 좋습니다.
이제 나무아래에서 가까이 노목의 자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불꼬불 억압은 없어 보이는 형태가 환상적입니다.
붓글씨나 서체 등에 활용하면 참 좋을 듯 합니다.
굽이 굽이 올라치는 나무 가지가 신비롭습니다.
여름철에는 그늘을 만들어주어 동네 주민들에게 아낌없는 시원함을 줄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이런 당산나무 주변에는 쉼터가 있는데 이곳은 그게 보이지는 않더군요.
아무래도 주차는 상심당 오디빵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도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차량이 과속할 개연성 있으니 길 건널 때 오고 가는 차량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북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팽나무 보호수에 대해서 살폈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2.11.23 - 진도 보호수(고유번호:15-21-3-12) 느티나무? 팽나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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