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월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최신 OS One UI 5.1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 2월 16일부터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비롯해 Z 폴드 4, Z 플립 4, S21 시리즈, S20 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했어요. 저는 갤럭시 S21 울트라 사용 중인데 최근에야 갤럭시 S23시리즈에 공개됐던 OS ONE UI 5.1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S21 울트라에서 OS ONE UI 5.1 특징과 사용 후기 소개입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소개하도록 할게요.
삼성전자 자료에 따르면 One UI 5.1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시각적으로 보다 향상된 모바일 인터페이스 구현, 사용자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말하는데 하나하나 사용해 보니 5.0보다 사용이 한결 편리해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네요.
아래링크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에 OS ONE UI 5.1 업데이트 관련 발표자료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OS ONE UI 5.1에 대한 특징을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개개인에 맞춤화된 특별한 모바일 경험, 더욱 향상된 갤럭시 에코시스템 연결 경험 등 3가지를 내세웠는데요. 간단하게 사용 후기 메모해 봅니다.
‘Expert RAW' 앱 체험기 소개
자료에 따르면 One UI 5.1 업데이트는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최신 카메라 기능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사용자는 ‘Expert RAW’ 앱을 활용해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기본 카메라에서 ‘더 보기’를 선택해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RAW 포맷의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카메라 더 보기 메뉴에 있는 ‘Expert RAW'입니다.
아래사진은 Expert RAW 앱 화면과 촬영한 사진의 저장용량입니다.
앱 화면은 기존 카메라 화면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촬영된 사진은 RAW에 맞게 용량이 24MB 정도로 기존 용량에 비해 몇 곱절 큽니다.
‘Expert RAW’ 앱은 갤럭시 S22, S22+, S22 울트라, Z 폴드 4, S21 울트라, Z 폴드 3, S20 울트라, 노트2 0 울트라, Z 폴드 2에 한해 지원되며, 기능은 제품에 따라 다르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스마트폰은 S21울트라 기종으로 다행히 이 기능이 지원이 되네요.
삼성전자 자료에 따르면 ONE UI 5.1은 향상된 AI 기반의 포토 리마스터 기능도 제공한다고 하면서 밝기 개선, 세부 정보 조정, 역광에서 촬영된 이미지의 노이즈 개선, 원치 않는 그림자와 반사 제거 등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아래사진은 포트 리마스터 기능 구현 사진입니다.
결과가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자주 사용할 것만 같은 느낌이 훅 들었네요.
삼전전자 자료에 따르면 이 기능 관련해서 "인터페이스 또한 보다 편리해졌다. 갤러리 앱에서 보다 쉽게 사진을 탐색할 수 있고 가족 공유 앨범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진에서 특정 인물의 얼굴을 터치하면 갤러리 앱에서 해당 인물이 포함된 이미지를 찾아주고, 가족 앨범에 포함할지 여부도 결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는데요.
이 기능 또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자료 사진을 첨부하고 싶지만 인물 사진인 관계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5.1로 업그레이드했다면 꼭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날씨 위젯’은 사용자 위치의 날씨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일러스트를 통한 다양한 날씨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아래 사진이 삼성전자에서 말하는 기능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게 5.0에서도 본 듯하기도 하고..
암튼 헷갈립니다.
위에 소개한 기능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업데이트되었다고 삼성전자는 말했습니다.
글로써 소개하면 ‘모드와 루틴’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특정 행동에 맞춰 배경화면, 벨소리, 터치 감도, 폰트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마트 추천 위젯도 개선됐는데, 스포티파이(Spotify) 프리미엄 멤버십 이용자는 운전을 하거나 휴식 등을 취할 때 잘 어울리는 음악과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One UI 5.1는 더욱 향상된 갤럭시 에코시스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에코로 사용할 게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체험은 못했습니다. 대신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관련 내용 소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는 One UI를 통해 갤럭시 기기간 에코시스템을 연결하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왔다. 갤럭시 사용자는 이번 One UI 5.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북(Book)’간에 확장된 멀티 컨트롤 기능으로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연결된 생태계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갤럭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북의 마우스, 키보드, 트랙패드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치 하나의 기기에서 작업하 듯 텍스트 복사, 붙여 넣기, 이미지 드래그 앤 드롭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인터넷에서 브라우징하던 페이지를 사용자의 PC에서도 매끄럽게 이어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실제 이전 기기에서 보던 웹 페이지를 바로 볼 수 있어 일상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
마지막으로 초간단 누끼 따기는 최애 기능으로 아주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5.1에서 추가된 기능인지 아니면 5.0에 추가된 기능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ONE UI 5.1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에 이 기능이 보였거든요.
암튼 날로 발전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보니 새롭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두려운 이유는 스마트폰이 날 통제할 것만 같아서 그렇습니다.
암튼 새로운 기능으로 행복한 스마트폰 생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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