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난 11일 아침 과천 관악산길을 걷다 보니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인근에 있는 수령 420년 된 보호수 은행나무 가지가 부러진 것을 목격했네요. 부러진 나뭇가지는 차도를 약간 침범에서 떨어져 있던데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과천 구세군사관대학권 대학교 인근에 있는 보호수 은행나무 가지가 부러진 안타까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보호수 정의와 보호수 지정기준 그리고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요인들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게요.
보호수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지정된 나무이지요.
보호수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거나, 거목, 희귀목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지정되며, 지정된 보호수는 아래사진과 같이 보호수 안내판이 설치됩니다.
다음은 보호수 지정 기준입니다.
챗gpt 자료에 따르면 보호수 지정기준은 수령이 100년 이상인 나무, 높이가 15m 이상인 나무, 둘레가 3m 이상인 나무, 희귀종이나 특산종인 나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나무, 경관적 가치가 있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는 다음과 같은 보호를 받습니다.
보호수 안내판 설치, 보호수 보호구역 설정, 보호수 보호 조례 제정, 보호수 보호 교육 및 홍보, 보호수 훼손행위 처벌입니다.
이 보호수 위치는 과천 관악산길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운동장 인근에 있습니다. 부러진 나뭇가지를 목격한 일시는 8월 11일 08시경입니다.
아래사진은 부러진 나뭇가지 전경입니다.
나뭇가지 두께가 건장한 청년의 허벅지 수준이네요.
아래사진은 부러진 보호수 은행나무 나뭇가지입니다.
나뭇가지의 두께를 유심히 보시죠..
건장한 성인 허벅지만 하지요.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었으면 이런 게 부러지는지...
이게 떨어질 때 아래 차량이 있었다면 피해가 컸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변에 피해차량 흔적은 보이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아래사진 오른쪽은 보호수 은행나무의 부러진 가지 자국입니다.
태풍시 나뭇가지는 왜 부러지는지 그 이유입니다.
챗GPT 자료에 따르면 강한 바람, 무거운 비, 낙뢰, 높은 온도, 나무의 상태 등으로 요인을 알려주는데 팩트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강한 바람관련하여 태풍의 바람은 시속 300km 이상으로 매우 강합니다. 이 강한 바람은 나뭇가지를 휘청거리게 하고, 결국 부러뜨리게 합니다. 무거운 비는 태풍은 많은 양의 비를 내립니다. 이 비는 나뭇가지를 무겁게 하여 부러뜨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태풍은 낙뢰를 동반하는데 낙뢰는 나무를 태우거나, 나뭇가지를 부러뜨릴 수 있다고 하네요. 나무의 상태는 나무가 병충해에 감염되어 있거나, 가지가 얽혀 있거나, 뿌리가 약하면 태풍에 더 쉽게 부러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나뭇가지를 가지치기하여 무게를 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전사항으로 태풍이 올 때는 나무 아래에 서있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지금까지 과천 관악산로에 위치한 은행나무 보호수의 나뭇가지가 부러진 안타까운 소식을 공유했는데요. 더 이상 자연재해로 이러한 고목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8.11.13 - 관악산 일원 보호수 탐방 (은행나무, 느티나무)
2019.11.27 - 보호수 탐방] 과천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운동장에 있는 420년 은행나무, 관전포인트 _ 열매 떨어지는 시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