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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재승차 시간 확대 (2023년 10월 7일 부터)

미래산업

by happyfuture 2023. 10. 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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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하철 플랫폼에서 열차 기다리는데 살짝 복통 소식이 옵니다. 참을까 화장실 갈까 고민하다 그 소식이 강해져 게이트를 통해 화장실 다녀왔는데요. 지하철 요금 절약하려면 화장실 볼일보고 10분 내 다시 재승차를 해야 합니다. 소변이면 몰라도 큰 것일 경우에는 이 10분이 아주 난처하더군요. 엄청 서둘러야만 합니다.

 

서울시에는 이런 시민 불편을 귀담아 들었더군요.

뭔가 개선책이 발표되었거든요.

 

어떤 내용이고 그리고 시행시기는 언제부터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재승차 시간 확대

지하철 재승차 제도 개요

지하철 재승차 제도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이 제도는 서울시 창의행정 1호 사례로 선정되어 도입되었고,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하여 제도 개선 및 확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철 재승차 제도는 지하철 하차 태그 후 기준시간 내 동일역으로 재승차하면 기본운임이 차감되는 대신 환승이 1회 적용되는 제도로 지난 3월 <창의행정 1호>로 선정되어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 도입된 제도입니다.

지하철 재승차 개선 내용

개선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10월 7일부로 확대·정식 도입한다고 했습니다. 10월 7일부터 재승차 적용 시간은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5분 늘어납니다. 그리고 적용구간도 기본 노선 뿐 아니라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아래사진은 서울시에서 배포한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15분 확대 정식 도입 관련 포스터입니다.

지하철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재승차 개선 내용

개선에 따른 혜택

서울시는 이 제도 확대 도입으로 연간 약 1,500만명의 시민들이 ‘15분 재승차’ 제도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네요. 기존 10분 재승차 도입시에는 일평균 3.2만 명, 연간 약 1,200만 명이 제도 이용이 전망되었으나, 시간 및 구간확대로 인하여 일평균 4.1만 명, 연간 약 1,500만 명이 ‘15분 재승차’ 제도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저는 한달에 1번 정도는 이용했던 거 같네요.

예로 퇴근시에 1 정거장 전에 내려 집에까지 걸어가려고 게이트를 나왔는데 폭우가 내려 다시 지하철 이용해 집으로 귀가했던 적이 있고요. 두 번째는 핸드폰놀이하다가 내려야 할 곳을 지나서 다음 정거장에서 게이트 나온 후 반대방향 플랫폼으로 간 적이 있고요. 또 화장실 이용 때문에 재승차를 이용했네요. 이 제도가 없었을 경우에는 대부분 벨을 눌러 역 관계자에게 협조요청하거나 그냥 돈 내고 재승차했었지요. 이 제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 착해 보입니다.

 

개인적 바람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경기도 지역에서는 이 제도 적용이 안돼 불편합니다. 이 부분도 빠르게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서울시는 본 제도가 수도권 전체 노선으로 확대 적용되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인천·코레일과 논의 중에 있으며, 해당 기관들과 기관별 구체적인 도입 구간 및 시기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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