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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2.0 소개 _ 걸음이 행복이 되는 곳...

일상정보

by happyfuture 2024. 5. 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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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전 약 156km 되는 서울둘레길을 주말을 최대한 활용 3개월에 걸쳐 완주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긴 코스는 2-3번에 나눠서 걸었는데 완주 이후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고 그때부터 걷기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걷기가 일상이 되어 하루 평균 15,000보는 아주 행복하게 걷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신 기술인 블록체인과 연계된 플랫폼 스테픈, 스니커즈, 가자고 등 m2e 앱테크까지 발전하여 걷기가 경제적 혜택까지 발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손목닥터 9988은 서울둘레길을 코스별 완주하면 500포인트 주는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더군요.

 

최근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2.0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기존 서울둘레길과 2.0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서울시 자료를 기본으로 살펴봅니다.

건강관리 걷기 최고~~~ 걸음이 혜택기 되는 걷기 최고~~~~

서울둘레길 소개

 

서울둘레길 2.0 개요

서울시는 최근 누구나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길, 서울의 역사·문화·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한 길을 4월 말부터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기존 ‘서울둘레길’은 산·하천·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총 156.5km, 8개 코스로 2014년 개통하여 지난 10년 간 서울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시는 둘레길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기존 8개였던 코스를 21개로 개편하여 길고 짧은 코스를 다양하게 배치해 자신의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각 코스의 평균 길이는 기존 20㎞에서 8㎞로 짧아져 당초 8시간 정도 걸리던 완주시간은 평균 3시간으로 단축되어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1개 서울둘레길 코스 배치 사진 출처, 서울들레길 누리집 캡처

 

서울둘레길 2.0을 추진하게 된 배경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둘레길은 2014년 개통 후 서울의 대표 트레킹 코스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나, 너무 긴 코스별 길이와 난이도, 부족한 안내체계, 다양한 휴게시설과 여가시설의 부족, 둘레길 주변 역사·인문·관광자원과의 낮은 연계성 등으로 젊은 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률이 저조하였다고 합니다.

※ 둘레길 1개 코스별 평균 길이 : 제주올레길(16.2㎞), 경기둘레길(14.3㎞)
 ※ 서울둘레길 완주자 비율 : 60대 이상(57.4%), 40~50대(35.3%), 20대 이하(7.3%)  

   

이에 서울시는 변화하는 산림여가 트렌드에 맞춰 단순히 걷기만 하는 트레킹에서 다양한 산림휴양 여가시설을 도입하여 서울둘레길에서 걷고, 쉬고, 즐기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전 연령이 누구나 쉽게 서울둘레길을 찾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림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서울둘레길 2.0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 8개 코스(평균길이 20㎞, 8시간 소요) ☞ 21개 코스(평균길이 8km, 3시간 소요)

 

기존 서울둘레길과 2.0의 가장 큰 차이점

차이점은 크게 3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 우선 기존 서울둘레길 156.5㎞ 8개 코스를 21개 코스로 세분화하여 코스별 평균 소요시간을 8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시켜 누구나 쉽게 하루 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두 번째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울둘레길 내 하늘쉼터, 하늘숲길, 하늘전망대, 하늘쉼터, 무인휴게소 등 부족한 산림휴양 여가시설과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서울둘레길에서 보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대중교통(지하철역 43개, 버스정류장 20)에서 서울둘레길 가는 길과 서울둘레길 코스에 대한 안내체계를 확대하고, 서울둘레길 탐방 전 포털에서 서울둘레길을 코스를 사전 답사할 수 있도록 서울둘레길 로드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안내판은 외국인 탐방객을 위해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했습니다.

 

서울둘레길 코스의 난이도

자료에 따르면 서울둘레길은 크게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연결되어 있으며, 수락산과 불암산을 제외하고 모든 코스가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연결되어 대부분 초급자나 중급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스별의 난이도와 코스 정보는 서울둘레길 누리집에 아래사진과 같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난이도, 출처: 서울들레길 누리집 캡처

서울둘레길 완주 시 받는 혜택

서울둘레길 156.5㎞ 21개 코스 탐방 시 스탬프 우체통에 있는 코스별 도장을 안내책자 스탬프북 또는 보바일 QR 인증을 통해 모두 찍으면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와 함께 기념배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둘레길 완주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전하고 있네요. 참고로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는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창포원, 매헌시민의 숲)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아래사진은 손목닥터 9988에 있는 서울둘레길 이벤트 사진입니다.

손목닥터9988 이벤트

 

서울둘레길 2.0의 추진일정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둘레길 2.0은 코스 개편(8개 코스 ▸ 21개 코스)에 따라 이용자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체계를 개선하고 서울둘레길 홈페이지 및 안내책자 개편, 로드뷰 서비스 제공을 2024년 4월 말 완료하고, 2026년까지 용마산 등 4개소에 하늘숲길, 하늘전망대, 하늘쉼터(비박), 무인휴게소 등 거점 산림휴양시설을 연차별로 조성하여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거점 산림휴양시설(4개소)은 용마산, 호암산, 우면산, 봉산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둘레길 2.0 개요와 추진배경, 기존 둘레길과의 차이점, 코스 난이도, 완주시 혜택,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살폈는데요. 이 둘레길 정리하다 보니 7-8년에 다녀왔지만 다시 가보고픈 마음이 불타오르고 있네요.

 

서울둘레길 2.0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무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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